조선통신사의 역할과 사명으로 뭉뚱그려졌던 통신사 일행을 한 명, 한 명 만나 본다. 그들의 눈빛, 콧날, 풍채 등은 역사적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았지만, 일본 관상가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
「초부」에 기록된 147개의 식물 약재를 향약구급방에 나온 내용, 식물명, 학명, 생약정보, 분류학적 설명 등으로 나열하였다. 또한 「본문」에는 나오는데 「초부」에는 나오지 않는 식물 31개도 추가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