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국가정책 비전의 중심에 둘 것을 역설한 정책 제안서. 21세기 문화산업의 최전선에서, K-콘텐츠가 개인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제공한다.
저자는 그리스의 작은 섬 밀로에서 두 팔이 사라진 채 발견된, ‘밀로의 비너스’를 동반자로 삼아 이 오래된 논쟁의 역사·과학·사회·문화적 맥락을 관통하는 여정에 나선다. 이 매혹적인 과정에서 우리는 플라톤에서 미켈란젤로, 루벤스에서 마네, 다윈에서 스티븐 제이 굴드, 셰익스피어에서 나오미 울프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 역사가와 비평가, 화가와 작가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갤러리를 마주하게 된다.
문화콘텐츠산업 전문가로 손꼽히는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영화, 음악, 방송, 게임, 공연,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술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들여다보고 미래를 가늠한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에는 어떤 특별한 것이 담겨있을까? 최근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은 K-콘텐츠를 통해 그 안에 숨겨진 현대사회의 면면들과 메시지를 헤집어 흥미롭게 살펴본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 기대와 우려를 다룬다. 우선, 챗GPT뿐만 아니라 구글의 바드와 네이버의 클로바X 등 경쟁 서비스들의 현황도 함께 다루는 등 다양한 최신 사례까지 담았다.
왜 사람들은 컬트에 빠져들까? 그 내부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컬트 지도자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총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기록한 미국의 인기 팟캐스트를 토대로 한 이 책은 20세기 이후 세상을 경악하게 한 집단 광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K-피로에 대하여 이미 많은 사람이 많은 글을 내놓았다. 그리고 저마다의 진단과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했다. 9명의 저자는 K-피로에 대한 아홉 편의 글이 또 다른 이름의 ‘피로’가 되지 않길 바란다. 이 책으로 조금이라도 누군가의 ‘피로’를 덜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