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 문을 연 프랑스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부터 시베리아횡단철도 안에서 태어난 발레 스타 ‘루돌프 누레예프’에 이르기까지 세계 발레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무용수 11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훌륭한 무용가였던 강선영 선생의 생전 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적을 기록하려는 뜻으로 집필되었다. 때마침 2024년은 선생의 탄생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필자는 평소 선생의 활동을 주목해왔으므로 선생의 100년을 기리는 마음을 함께 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