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많은 인구가 추종하는 종교들, 그리고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종교들을 선택하여 그들 종교가 추구하고 있는 삶의 실체를 파악한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 속에 살아 있는 불교와 오늘날 승려와 법사들이 가르치는 불교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하며,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지 밝히고 있다.
비교종교학 교수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한때 우리나라 대표 종교였던 불교에 대해 깊이 연구하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붓다가 순수한 인간이었으며, 철저한 무신론자에, 사후 세계를 부정하고, 인본주의의 원조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