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시여, 침을 뱉어라
종이책의
미리보기
입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대여 50% 할인 & 추가 할인 쿠폰
대여
구매
  • 전자책정가
    9,800원
  • 판매가
    8,820원 (10%, 980원 할인)
  • 마일리지
    490원(5%)
    Sales Point : 157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상품금액 8,820
    선물하기
    • 대여기간은 다운로드 시작일부터 카운팅됩니다.
    • 대여도서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배송상품이 아닌 알라딘 뷰어에서 이용 가능한 디지털상품이며, 프린트가 불가합니다.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0"
    오비디우스의 작품을 이윤기가 번역한 <변신 이야기>를 시리즈 1번으로 세워 1998년 출간을 시작한 민음사의 대표적인 시리즈, 세계문학전집이 400번째 작품으로 김수영의 시론을 엮어 소개한다. <김수영 전집> 산문에 실렸던 글 중 시론과 문학론에 해당하는 글을 이영준이 엮었다. "시는 온몸으로 바로 온몸을 밀고 나가는 것이다."(16쪽)라고 말했던 시인의 카랑카랑함을 읽는다.

    김수영은 많은 것을 비판한다. 문학의 권위와 문학자의 존엄을, 가짜 애수를 팔아먹는 저속한 영화 제작자를, 4.19며 4.26의 의미를 통찰하지 못하고 글 쓰는 사람들의 소심증을, 그리하여 인간을 잃은 시를 비판한다. 스스로의 허위를 증언하고, '무엇을 속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속이고 있는'(26쪽) 자기 자신을 비판한다. 자신의 고약함과 괴팍함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온몸으로 밀고 나간 시인의 목소리를 따라 해본다. 황인찬의 말대로 '김수영을 계승하여 다음을 향하거나, 김수영을 부정하고 다른 길을 찾아 떠나거나' 이 모든 것은 독자/시인의 자유다. 우선 침을 뱉어야 한다. 김수영의 말대로 "진정한 시의 독자는 시인이 아니고서는 되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가." (41쪽)
    - 시 MD 김효선 (2022.02.11)
    기본정보
    기본정보
    • 파일 형식 : ePub(7.31 MB)
    • TTS 여부 : 지원
    • 종이책 페이지수 : 300쪽, 약 16.6만자, 약 4.4만 단어
    •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 안드로이드 탭, 크레마터치
    • ISBN : 9788937497155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