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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제임스 마쉬 (James Marsh)

본명:James Marsh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963년 (양자리)

최근작
2020년 11월 <크리미널 : 해튼가든>

제임스 마쉬(James Marsh)

1963년 영국 출생.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 BBC에서 연출가로 활동한 제임스 마쉬는 독특한 소재의 다큐멘터리들을 찍으며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1999년 <위스콘신 데스 트립>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한 후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산세바스찬 영화제 FIPRESCI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원래 TV용으로 제작했던 이 작품은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후, 영국과 미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되어 예술영화관에서 2년 동안이나 장기 상영하였다.

그의 극영화 데뷔작 <더 킹>은 2005년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기독교가 강한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대를 일컫는 바이블 벨트에서 일어나는 질투와 복수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몬스터 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각본가 밀로 애디카와 마쉬가 공동 집필하고,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윌리엄 허트, 폴 다노가 출연하였다. <더 킹>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는 2009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최우수 영국 영화상, 카를로비바리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영국 독립영화상(BIFA)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선댄스 영화제 월드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 등 26개에 달하는 수상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1974년 쌍둥이 빌딩 사이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그 위를 횡단한 프랑스 곡중 곡예사 필립 쁘띠의 인류 역사에 남을 도전과 그의 인생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과 함께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다큐멘터리 중 하나로 기록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침팬지 실험에 대한 잔혹한 보고서 <프로젝트 님>으로 다시 한번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조직을 배신하며 영국 정보국 MI5에 정보를 제공하는 되는 IRA 조직원의 이야기를 다룬 클라이브 오웬 주연의 <쉐도우 댄서>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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