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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서지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

최근작
2024년 5월 <몹시도 수상쩍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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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해볼래 덧셈 뺄셈

이 동화책의 특징은 지금 여러분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에 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가면 선생님의 말씀이 훨씬 쉽게 귀에 들어올 거고요. 또, 학교에 다녀와서 이 책을 읽어 보면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잊어버리지 않게 될 거예요. 덧셈과 뺄셈을 배울 때에는 단순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지요. 덧셈과 뺄셈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지겨운 건 어떻게 참아야 하느냐고요? 그래서 이야기꾼이 이 동화책을 쓴 거랍니다.

몹시도 수상쩍다 5

식물은 동물보다 약한 생명일까요? 동물은 뇌도 있고, 폐도 있고, 간도 있고, 신장도 있지요. 그러나 식물은 뇌도 없고, 다리도 없어서 동물이 공격해도 움직이지 못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식물은 동물에 비해 약하고 능력이 부족한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식물을 함부로 자르고, 뜯고, 짓밟고, 뽑곤 하지요. 하지만 식물이 만약 뇌가 있다면? 폐도 있고, 간도 있고, 신장도 있다면? 동물이 식물의 뇌를 공격하면 식물은 죽고 말아요. 동물이 식물의 폐나 간이나 신장을 공격하면 이 기관 가운데 하나만 망가져도 식물은 죽고 말지요. 그렇지만 식물은 동물이 자르고, 뜯고, 짓밟아도 살아남아요. 왜냐하면, 식물은 뇌가 없어도 기억하고, 폐가 없어도 숨을 쉬거든요. 동물에게 있는 기관이 식물에는 몸 전체에 다 있어요. 그래서 식물은 동물보다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거예요. 식물은 뇌가 없지만, 그렇다고 기억 못 하는 건 아니에요. 식물도 사람처럼 학습해요. 예를 들어 '미모사'라는 식물은 위험을 느끼면 잎이 시든 잔가지처럼 움츠려 맛없어 보이는 척 위장해요. 그런데 자꾸 쓰다듬으면 미모사는 쓰다듬는 게 위험하지 않다고 학습하고 나중에는 쓰다듬어도 잎을 접지 않아요. 식물의 뿌리는 뇌 같은 역할을 해요. 뿌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이용해 생명을 유지해요. 식물은 절대 약하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이 살 수 없는 얼어붙은 바위에서도, 북극의 자갈밭에서도, 사막의 뜨거운 모래밭에서도 식물은 살고 있어요. 식물은 불 속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을 알고 있고, 태풍 속에서도, 물속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을 알고 있지요. 사람은 식물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지구에 사는 어떤 동물도 식물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식물이 사라지면 지구는 죽음의 행성으로 변해버릴 거예요. 식물이 만드는 산소로 동물은 숨 쉬고 살아요. 식물은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 있어요. 동물들은 식물을 먹고 생명을 유지해요. 직접 식물을 먹지 않는 육식 동물이라고 해도, 식물을 먹는 동물을 잡아먹어야 살 수 있어요. 이처럼 식물은 사람에게 식량도 주고, 산소도 주지요. 식물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 줘요. 병원에서 환자가 창가에 누워 식물을 바라보면 치료 기간이 단축된다고 해요. 식물을 키우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나무 사이를 걸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상추 같은 식물을 재배해요. 단지 먹으려고 키우는 게 아니라 식물을 키우면 정신 건강이 좋아지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풀을 뽑고, 나무를 없애고, 숲을 파괴해요. 식물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 없어요. 그 어떤 동물도 살 수 없지요. 말 못 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이라고 식물을 무시하고 함부로 죽여서는 안 돼요. 식물이 없는 인류는 멸종할 테니까요. 식물은 지구 생명체 전체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생명이란 걸 잊어서는 안 돼요.

수학 마녀의 백점 수학

어른들은 왜 골치 아픈 수학을 만들어서 너희를 괴롭히냐고? 세상은 수학으로 이뤄져 있어. 수학을 모르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단다. 수학을 배우는 건 사람만이 아니야. 동물도, 곤충도 수학을 배우지. 이 책은 수학 책이 아니란다. 수학을 즐기는 모험 이야기란다. 모험을 즐기다 보면 수학쯤은 저절로 잘하게 될 거야. - ‘작가의 말’ 중에서

옛날 옛적 집 지킴이 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은 올림포스 산에 모여 살아요. 서양 신은 사람들과 따로 사는 거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신은 사람들과 같이 살아요. 집에서도 살고, 마을에서도 함께 살지요. 그러면서 복도 가져다주고 재앙도 물리쳐 준답니다. 이렇게 집 안에 신을 모신 것은 서양 사람들과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에요. 우리 조상은 아주 가까운 곳에 신을 두고 싶어 했지요. 하지만 이제는 지킴이 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미신이라 여겨 무시하기도 하고요. 우리 문화 속에 함께 살았던 지킴이 신들이 사라진다는 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에요. 그만큼 우리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니까요. 지킴이 신앙은 생활 공동체의 신앙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지킴이 신앙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동네에는 어린 왕자가 산다 : 약속의 별

밤하늘이 아름다운 건 별이 빛나기 때문이고, 이 땅이 아름다운 건 사람들의 눈동자가 빛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눈동자들은 언제나 미래를 향해 있고,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건 따뜻한 꿈을 품은 희망이기 때문이겠지요.

우주로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이 책에서 보물은 그냥 옛날부터 내려온 물건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역사의 다리 역할을 해요. 보물이 사라지면 역사의 다리가 끊어져 우리의 과거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과거가 사라지면 현재도 있을 수 없으므로, 결국 우리나라는 사라지게 되는 거예요. 실제로 있을 수 없는 과장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보물이 지닌 의미만큼은 틀린 말이 아니에요. 보물, 다시 말해 이 땅의 문화재들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문화재를 통해 우리의 과거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요. - 작가의 머리말 중에서

움직이는 과학 유령의 집

이 책은 미래의 천재 과학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해 쓴 책이에요. 분명 과학은 책 속에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과 친해지길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

판타지 수학 원정대 1

수학은 어린이를 괴롭히려는 고약한 선생님이 만들어낸 게 아니다. 수학은 편리한 생활을 하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가 만들었다 .수학 속에는 인류의 지혜와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 수학 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세상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학을 만날 수 있다 .꿀벌은 수학의 원리를 이용해 육각형의 벌집을 만든다. 새알이 잘 굴러가지 않는 것도 수학의 원리 때문이다. 나무에도, 반짝이는 별에도, 해바라기에도, 아파트에도 수학읜 원리가 수멍 있다 .그런데 공식만 외우고 문제만 푸는 게 수학이라니! 그런 생각을 했다면 진짜 수학의 재미를 모르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 책을 펼친 것은 수학을 잘하고 싶은 생각이 눈곱만큼은 있기 때문이다. 수학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수학을 두려워 하지 마라. 지금 못 한다고 해서 부끄러울 것도, 포기할 필요도 없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잘할 때까지 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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