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여주인공이 되는 법 유튜브의 신 세븐이브스 1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소설 속 여주인공을 다시 만나는 시간"
여주인공이 되는 법
서맨사 엘리스 지음, 고정아 옮김 / 민음사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페미니즘 희곡 작가이자 이라크계 유대인인 서맨사 엘리스는 독서광답게 유년 시절부터 책과 동거동락 해왔다. 인어 공주, 빨간 머리 앤, <오만과 편견>의 리지, <폭풍의 언덕>의 캐시, <프래니와 주이>의 프래니... 소설 속 여주인공들은 부모님이 바라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자신의 바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고, 작가의 꿈을 선사했으며, 신앙을 잃었을 때 위로해 주었다.

저자는 삶의 과정과정마다 함께한 여주인공들을 소환한다. 너덜거리고, 눈물에 얼룩지고, 온갖 낙서와 메모 가득한 책들을 다시 읽으면서 어린 시절에 느꼈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경험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한다. 가족이 원하는 이야기대로 살지 않아도 되고, 신이 마련해 둔 운명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 만든 허구에 갇힐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자신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것. <여주인공이 되는 법>은 소설 속 여주인공들의 삶과 사랑, 좌절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이자 서른일곱 해를 '여성'으로 살아온 저자의 진솔한 회고록이며,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성들의 삶의 기록이다. - 에세이 MD 송진경
이 책의 첫 문장
네 살 때, 여름휴가를 갔던 이탈리아의 해변에서 길을 잃었다.

추천사
내 인생 첫 비극의 주인공 인어 공주부터 사춘기를 함께 앓은 빨간 머리 앤, <오만과 편견>의 리지, <폭풍의 언덕>의 캐시, 어른이 되어 다시 매혹된 스칼릿과 셰에라자드…… 설렜고 동경했고 때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끝내 사랑했던 그녀들을 다시 만나는, 그러니까 이것은 너무나 꿈같은 책 읽기였다. 책장을 덮는 순간 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주인공이 된다! _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저자)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좋아하는 일을 찾은 사람들"
유튜브의 신
나동현(대도서관) 지음 / 비즈니스북스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요즘 청소년들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포털 대신 유튜브에서 먼저 찾아본다고 한다. 실제 한국인들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급격히 늘어,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크게 앞지르기까지 했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와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대의 변화에 둔감하여 아직도 유튜브가 익숙지 않은, 아니 솔직히 말하면 유튜브의 신으로 불리는 그를 잘 몰랐다고 고백해야 하는 나 같은 사람도 있다. 대표 유튜버 대도서관이 책이라는 매체를 빌려 등장한 것은 그래서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어쩌면, 당연히 열광할 그의 팬들이 아닌, 유튜브와 1인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잘 몰랐거나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하다.

책을 읽다보면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향해야 하나 싶은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유튜버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는 이 책이 그 목적을 달성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창업의 관점에서라면 그렇지 않다. 대도서관은 직장을 포기하지 말고 월급의 10퍼센트만 투자해볼 것을 권한다. 유튜브 스타 혹은 억대 연봉이라는 결과 앞에 누군가는 조바심을 낼 지도 모른다. 그는 단언한다. 일확천금을 노린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거라고. 물론 무대가 꼭 유튜브일 필요는 없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평범한 우리 인생살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그의 성공이 꾸준함과 시행착오의 결과였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경영 MD 홍성원
이 책의 첫 문장
"에라, 모르겠다. '대도서관'으로 하자, '대도서관'!" 2010년 가을, 다음TV팟 첫 방송을 준비하던 나는 재판관이 법봉을 내리치듯 손바닥으로 책상을 쾅쾅 쳤다.

이 책의 한 문장
돈이라는 건 참 이상해서 열심히 좇으면 손에 안 잡히고, 좆지 않으면 잡히는 경우가 많다. 누군들 돈이 싫겠는가. 하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기쁨, 그로 인한 성장이 우선이다. 그 과정에서 돈이 따라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오직 돈 버는 것이 1인 브랜드의 절대 목적이 되면 성공하기 어렵다.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이 있는데, 일이 잘될 리 없지 않은가. 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자. 그러면 1인 브랜드가 망할 일은 절대로 없다.

북트레일러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빌 게이츠가 선택한 SF"
세븐이브스 1
닐 스티븐슨 지음, 성귀수 옮김 / 북레시피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어느 날 갑자기 달이 폭발하고, 지구에는 거대한 운석들이 폭풍처럼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인류 보존을 위해 소수 정예 젊은이를 선발, 우주선에 태워 지구 밖으로 발사한다. 그러나 우주정거장도 은하계의 재해를 피할 수 없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단 일곱 명의 여성만이 살아남는다.

휴고상 수상작가 닐 스티븐슨의 신작이자 빌 게이츠가 추천한 '반드시 읽어야 할 과학도서 11권' 중 유일한 소설 <세븐이브스>가 드디어 국내 출간됐다. 5천년의 역사를 담은 방대한 우주 대서사극을 치밀한 구성과 명쾌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미국 출간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휴가지에 가져간 책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시리즈 2권은 6월 초, 3권은 7월 초 출간 예정이다. - 소설 MD 권벼리
추천의 글
<세븐이브스>는 하드 SF 팬들을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 장대하고 재미있는 소설은 스티븐슨의 작품에 새로운 독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

스티븐슨의 놀라운 소설은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한 재앙 소설이자 트랜스휴머니즘 소설이다. 이 소설은 여러 가지 기술적이고 사회학적인 통찰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읽고 생각해야 할 것이 태산 같지만, 스티븐슨의 명쾌한 문장은 독자가 그런 수고를 할 만한 가치가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트레일러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데이비드 위즈너, 5년 만의 신작!"
내가 잡았어!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 시공주니어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구름공항>, <시간 상자> 등으로 칼데콧 상을 6회 수상한 데이비드 위즈너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빨간 옷을 입은 한 남자아이가 펜스 밖에서 서성인다. 친구들의 야구 놀이에 참여하고 싶은 눈치다. 아이는 마침내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곧 공이 아이에게로 날아오는데...

"내가 잡을게!"

"잡았다!"

아이의 단 두 마디의 대사 사이에는 공을 잡아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 공을 놓칠 것 같은 불안과 공포, 마침내 공을 잡아내는 순간의 쾌감이 슬로우 모션으로 펼쳐진다. 눈앞의 나무와 새, 점점 커지는 다른 친구들, 그 속을 날아오르는 아이의 모습... 데이비드 위즈너는 그림만으로도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구사한다. 친구가 되고 싶은 아이의 마음, 야구공을 잡는 짧은 순간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심리 변화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 유아 MD 강미연
추천사:
“데이비드 위즈너는 글 없는 환상 모험의 장인이다.” - 커커스 리뷰

“데이비드 위즈너는 우리의 꿈들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뉴욕타임스 북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