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경 시인 첫 산문집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로 뜨겁게 주목받으며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고선경의 첫 산문집. 시인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엉망진창 청춘 이야기를 '꿈'에 빗대어 털어놓는다.
끝이 정해진 이야기 속에서
예고 없이 찾아온 '그 일' 이후, 두 사람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떠나는 것과 남겨지는 것. 둘은 더는 소중한 것들을 미루지 않기로 한다. 나의 삶은 누구의 것도 아닌, 온전히 나 자신의 것이므로. 서로에게 '명랑한 유언'을 건넨다.
김영하 신작 산문집
“원래 나는 ‘인생 사용법’이라는 호기로운 제목으로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내가 인생에 대해서 자신 있게 할 말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저 내게 ‘단 한 번의 삶’이 주어졌다는 것뿐.”
에드워드 리 셰프의 미국 횡단기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음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문화와 정체성에 관한 깊이 있는 기록. 에드워드 리가 보여준 끝없는 도전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울증에 관한 모든 것
그늘진 마음을 글과 음악으로 전해온 11년 차 우울증 환자 오지은, 진료실 안팎에서 내담자의 마음에 귀 기울여온 16년 차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반유화가 진단부터 약물·상담치료와 나를 받아들이는 법까지 우울증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세상 가장 다정하고 복잡한 관계에 대하여
상실의 끝에서 사랑을 기억하기 위하여, 자신의 내밀한 경험을 줄기 삼아 여자들의 우정에 내재한 다양한 감정과 모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에세이. 저자와 한 시절을 공유하는 여자 친구들에게 바치는 사랑 고백이 가득 담겨 있다.
김영하 지음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마이클 싱어 지음, 이균형 옮김, 성해영 감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엔도 케이 지음, 서하나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