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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 등록일 2020.10.21
주문번호 001-A786141***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100g 모조지라서 원래 누런 색이니, 서점가서 찾아보라구요...
그냥 저를 종이 재질에 대해 잘 모르면서 예민한 구매자 취급 하시네요...ㅠㅠ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살짝 노란 수준이 아닌 택배상자보다도 누런 상태인데요.
찾아보라고 하셨죠? 첨부한 첫번째 사진이 원래 이 책의 색일텐데요.. a4수준의 순백은 아니더라도 말그래도 ‘미색‘일 뿐이며, 보내주신 책만큼의 강렬한 황토색이 절대 아닙니다..
심지어 2,3번째 사진대로 밑면만 덜 누런 것은 뭐라고 하실 건가요.. 모조지로 제작된 책은 처음부터 선택적으로 변색돼서 나오기라도 합니까?
4번째 사진 옆면 중상단의, 책꽂이인지 포장끈인지의 흔적인 변색 덜 된 흰 줄 자국은요...

그냥 상태가 최상, 상이 아님을 인정하고 반품해주시면 깔끔할 것을 이렇게 끝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변명하시는 모습에 정말로 실망스럽습니다.. 회의가 많이 드는군요..
어제와 오늘 정말 힘든 시간입니다. 한두 푼 아껴보겠다가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힘든 시간이셨다니 송구합니다.
저도 10여 년 동안 천 권 이상 중고 거래를 하면서 이번 일이 가장 힘드네요.
아끼던 책이 훼손된 사진을 보니 몹시 속상하고요.

책이 왜 누런지 답변을 해달라고 두 번이나 요청해서 답변을 드렸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변명을 한다고 하시니 드릴 말씀이 없네요.ㅜㅜ

반품 처리 되었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오나, 가능하면 새 책을 사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중고책은 아무래도 남의 손을 타서 만족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마음 푸시고,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아침햇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