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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 등록일 2020.10.20
주문번호 001-A786141***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안녕하세요.
그 말씀은 마치 제가 환불을 받기 위해 책을 일부러 찢기라도 했다는 듯이 들리는군요.
제가 누구의 이익을 위해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일면식도 없는 분을 음해하기 위해서요?
저도 당연히 깨끗한 책을 읽고 싶고, 일부러 책을 찢어서 판매자의 탓으로 돌리는 불합리한 일을 하지 않고 소중히 읽을 생각이 있으니 돈 주고 주문한 것입니다.
반품 판정이 가능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스스로에게 손해 될 일을 할 턱이 없죠.
누렇게 변색한 것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으신지요.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셨든 표기를 제대로 하셨어야죠. 도장 역시 판매자 분께서 살 때부터 찍혀있었는지 아닌지는 제 소관이 아닙니다. 이사갈 사정이 있으셔서 급히 파셨는지 어떤지도 저와는 상관 없는 일이죠. 구매계약의 당사자로서 약속된 상태의 물건을 원할 뿐입니다.
가격을 싸게 책정하셨든, 비싸게 책정하셨든 최상/상/중 표시는 양심적으로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저 사진의 책들이 최상의 상태하고 하실 수 있는 건 아니겠죠. 최상이라고 표시하든 말든 가격이 싸면 된다고요? 싸게 팔았으니 최상이라 표시 안 했어도 상관 없다는 뜻인가요? 이런 상태인 줄 알았으면 천원 더 주고 다른 최상 중고를 사거나 몇 천원 더 주고 새 책을 샀을 것입니다.
밑 부분이 까진 책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히 확인 후 보내셨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배송 직전의 책 밑단 상세 사진이라도 있으신지요? 어떻게 증명하실 수 있죠? 그렇다면 제가 일부러 찢었다는 걸 증명하실 수는 있습니까?
원상태의 책을 보내라니.. 배송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 문의한 건데, 원상태라니요. 제게 책 수복 기술이 있지라도 않은 이상 새 책을 사서 반품하라는 협박 같이 들립니다. 판매자 분이 거짓을 말씀하신다기 보다는 책 상태 확인에 미흡한 부분이 있으셨던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마침 아랫글에 비슷한 구매자 분이 계셔서 공감이 가는군요.
모쪼록 합리적인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구매자님께서 일부러 찢었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 아닙니다.
배송 과정에서 생길 수도 있지 않습니까.
여튼 제가 보냈을 때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는 건 분명합니다.

구매자님께 새 책으로 변상해 달라고 한 적 없는데,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군요.ㅜㅜ
내일 알라딘 측과 논의해 보고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