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제질서는 초강대국의 자국우선주의로 기존의 다자협력과 동맹관계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중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해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