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복수형은 결국 단수형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아의 성체(城砦)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 기이한 세계에서, 우리를 거울처럼 비추는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고 대화하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