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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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본문

이 책의 첫 문장

조용한 아침이고 보니 완전한 봄이구나. 산에는 얼룩 눈이 여기저기 쌓여 있는데 들과 냇가에는 버들강아지가 봉실봉실 피어 있고 동백꽃도 몽오리를 바름바름 내밀며 밝은 햇살을 먼저 받으려고 재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