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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학교 옆 만능빌딩
도넛을 나누는 기분 (시절 시집 에디션)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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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미국 플로리다의 부유한 해변 도시에서 연방 법원 판사와 그의 경호원이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발견된 곳은 판사의 집 안. 경호원은 가슴에 9밀리 총탄 두 발을 맞았고, 판사는 여러 차례 칼에 찔렸다. 판사의 시신에는 구멍이 뚫린 검은 안대가 씌워져있었고, 시신 위에는 ‘레스 입사 로키토트(Res ipsa loquitor, 사실추정의 원칙)’라 쓰인 카드가 놓여 있었다. 판사의 판결에 불만은 품은 누군가가 판사의 집에 침입해 경호원과 판사를 살해한 뒤 메시지를 남겨놓은 것일까.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경호원의 시신 목구멍에는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슬로바키아의 옛 지폐 다발이 쑤셔 넣어져 있었던 것이 발견되고, 경호원이 소속된 보안 업체의 창립자가 슬로바키아 출신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3년 전에 실종되어 현재 그 딸이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점점 더 크고, 복잡해진다. 과연 이 악랄한 공격이 노린 진짜 과녁은 누구인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는 자신이 가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할 사건임을 직감한다. 전 세계 1억 5천만 독자를 열광시킨 데커 시리즈 최신작. 미식축구 시합 도중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불리는 절대적인 기억력을 가지게 된 에이머스 데커와 그의 새로운 파트너 프레더리카 화이트가 미궁에 빠진 사건의 진실을 좇는다. 옛 파트너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 자신의 뇌에 새로운 이상 변화가 감지되었다는 인지연구소의 검사 결과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데커는 초능력에 가까운 기억력과 추리로 일견 상투적으로 보일 수도 있었던 사건 이면의 진실에 다가간다. 시리즈의 오랜 팬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까지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압도적인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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