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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500원, 13권 펀딩 / 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5-04-02, 출간예정 2025-04-15)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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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예출판사의 첫 책, <데미안>을
헤르만 헤세 대표작들과 함께 특별판으로 만나다!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색채와 일러스트
그리고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가 어우러진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 출간!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페터 카멘친트>


1966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첫 책으로 출간한 문예출판사는 국가와 언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다양하고 우수한 문학작품을 번역 출간하며 세계문학 출판사로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독특한 감각의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에는 첫 책 <데미안>을 기억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과 의지를 담았다.

헤세의 작품은 대체로 전통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거부하지만 아직 새로운 가치의 기준을 찾지 못한 한 젊은이가 방황하고 성장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단호한 문체로 그려낸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은 시대를 불문하고 삶의 의미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존재 이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에 포함된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페터 카멘친트> 모두 이러한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는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색채와 작품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주는 일러스트 그리고 헤르만 헤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가 어우러진 표지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번역과 편집에서 정확성과 가독성을 고려해 기존 문예세계문학선에 있던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페터 카멘친트>는 문장을 새로 다듬었다. <황야의 이리>는 새롭게 번역한 신간으로, 독일어 전문 번역가 장혜경이 헤세의 아름답고 섬세한 문장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냈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홍진호 교수의 상세한 작품 해설도 실었다. 인간과 삶을 통찰하는 헤세의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권한다.



차례

▶ <데미안>

서문
두 개의 세계
카인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발단

토마스 만의 영문판 서문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 <싯다르타>

1부
브라만의 아들
사문들 곁에서
고타마
각성

2부
카말라
소인들 곁에서
삼사라〔輪廻〕
강변에서
뱃사공
아들

고빈다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 <수레바퀴 아래서>

수레바퀴 아래서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 <황야의 이리>

편집자 서문
하리 할러의 기록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 <페터 카멘친트>

페터 카멘친트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출판사 리뷰

자아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 출간!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페터 카멘친트>


헤르만 헤세는 오늘날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 슈테판 츠바이크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독일어권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은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독일어권 국가들에서만 2,5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억 2,500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헤세의 작품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으며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헤세를 찾는 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헤르만 헤세는 작품에서 일관되게 새로운 가치 기준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내면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에 포함된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페터 카멘친트》 모두 이러한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수레바퀴 아래에서》와 《페터 카멘친트》가 아름답고도 슬픈 젊은 날의 모습을 아련하게 그렸다면 《데미안》과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는 회상이나 재현에 그치지 않고 내면의 의식이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가는지를 그렸다. 현실과 이상, 욕망과 정신의 갈등, 문명의 위기의식 등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았고, 이러한 헤세의 작품 경향은 《데미안》에서 터져 나와 《싯다르타》에서 대가의 역량을 과시했으며, 《황야의 이리》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문예출판사는 1966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첫 책으로 출간한 이후 국가와 언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다양하고 우수한 문학작품을 번역 출간하며 세계문학 출판사로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독특한 감각의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에는 첫 책 《데미안》을 기억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과 의지를 담았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 (특별판)’는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색채, 작품의 내용과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해주는 일러스트 그리고 헤르만 헤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가 어우러진 표지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번역과 편집에서 정확성과 가독성을 고려해 기존 문예세계문학선에 있던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페터 카멘친트》는 문장을 새로 다듬었다. 《황야의 이리》는 새롭게 번역한 신간으로, 독일어 전문 번역가 장혜경이 헤세의 아름답고 섬세한 문장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냈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홍진호 교수의 상세한 작품 해설도 실었다. 인간과 삶을 통찰하는 헤세의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삶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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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청춘의 심리를 경탄의 눈길로 바라본다. _슈테판 츠바이크

아름답다. 너무 흥미로워 눈을 뗄 수 없다. 거장의 작품! _〈옵서버〉

헤르만 헤세는 삶의 스승이다. _〈벨트〉

우리 시대는 젊은이들을 힘들게 한다. 어느 곳에서나 인간을 획일화하고 개성을 잘라낸다. 영혼은 이에 맞서 저항하고 이런 저항은 정당하다. 여기에서부터 《데미안》의 체험들이 나왔다. _헤르만 헤세

독특하게 사람을 매혹하는 시적 소설이다. 감전당한 듯한 충격을 주며 기묘한 정확성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다. _토마스 만

진리는 가르칠 수 없는 것, 이 깨달음을 나는 일생에 꼭 한 번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싶었다. 그 시도가 바로 《싯다르타》다. _헤르만 헤세

노자의 《도덕경》 이후 내게 이보다 더 중요한 책은 없었다. 《싯다르타》는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치유력이 더 크다. _헨리 밀러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을 때면, 삶에 대한 의미를 찾아 헤매는 진지하고 진지한 마음의 존재에 이끌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_카를 융

이 책은 절망하는 사람의 책이 아니라 믿는 사람의 책이다. 《황야의 이리》가 병적인 모습과 위기를 묘사하고 있지만 죽음과 파괴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치유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많은 분이 깨닫는다면 기쁘겠다. _헤르만 헤세

한 인간의 영혼에 내재한 질병을 흥미롭고 매혹적으로 다뤘다. _〈뉴욕타임스〉

고통과 고립을 잔인할 정도로 명료하게 묘사한다. 하지만 덜 화려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 바로 치유를 가장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_〈가디언〉

헤세의 영감이 깃든 글은 대담하면서도 통찰력이 있고, 고전적인 인도주의의 이상과 뛰어난 문체를 보여주는 본보기다. _‘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중에서

책 속으로

▪ 정말이지 나는 내 안에서 스스로 솟아 나오려 하는 것,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은 그다지도 어려웠던가? (《데미안》, 7쪽)

▪ 햇빛이 벌써 사라져버렸는데도 오랫동안 나는 그 그림과 마주 앉아 있었다. 그러자 점차 그림은 베아트리체나 데미안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그림은 나와 닮지도 않았고, 또한 그럴 이유도 없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 그림은 나의 생명을 이루고 있는 것이었고 나의 내면과 숙명 혹은 나의 악마였다. 내가 언젠가 다시 벗을 구한다면 이러한 모습일 것이다. 내가 언젠가 사랑하는 이를 얻는다면, 이러한 모습일 것이다. 나의 삶과 죽음도 그러할 것이다. 이것이 내 숙명의 울림이고 리듬이었다. (《데미안》, 112쪽)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데미안》, 122쪽)

▪ “수백 년간, 아니 그보다 더 오랫동안 유럽은 그저 연구만 하고 공장만 세웠거든! 그들은 한 사람의 인간을 죽이기 위해 몇 그램의 화약이 필요한지는 정확히 알고 있지만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법도 알지 못하고, 한 시간 동안이라도 만족해 있을 수 있는 방법도 전혀 모르거든. 학생 주점 같은 곳을 한번 들여다봐! 아니면 부자들이 찾아드는 유흥장들을 봐. 절망이야!” (《데미안》, 182쪽)

▪ “꼬마 싱클레어, 들어봐! 나는 떠나지 않으면 안 돼. 너는 언젠가 내가 다시 필요할지도 몰라. 크로머나 또는 그 밖의 일로. 그때 네가 나를 부르더라도 나는 이제 말을 타거나 기차를 타고 갈 수 없어. 그럴 때는 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해. 그러면 내가 네 안에 있는 걸 깨닫게 될 거야. 알겠어? 그리고 한 가지 더! 에바 부인이 말했어. 네가 언젠가 좋지 않은 처지에 놓이면 그녀가 나에게 보낸 입맞춤을 너에게 해주라고 말이지……. 눈을 감아, 싱클레어!” (《데미안》, 2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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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옮긴이 | 구기성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강사를 지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카프카의 《변신》, 귄터 그라스의 《고양이와 생쥐》, 릴케의 《릴케 시선》, 헤르만 헤세의 《청춘은 아름다워라》 등을 번역했다.



옮긴이 | 차경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대학에서 수학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경기대학교 유럽어문학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는 잉게보르그 바흐만의 《말리나》, 《삼십세》, 《만하탄의 선신》,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미카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뮈렌 왕자》, 《모모》 등이 있다.



옮긴이 | 송영택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강사로 재직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문인협회 사무국장과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시집 《너와 나의 목숨을 위하여》가 있고, 번역서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 시집》, 《말테의 수기》, 《어느 시인의 고백》, 《릴케 시집》, 《릴케 후기 시집》, 《데미안》, 《헤르만 헤세 시집》,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등이 있다.



옮긴이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이 | 박종서

일본 상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번역한 책으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토마스 만의 《선택받은 인간》,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로스할데》 외 다수가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헤르만 헤세 대표작 특별판 세트 - 전5권>

- 분류: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국내도서 > 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현대고전
국내도서 > 고전 > 위대한 작가들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독일문학
국내도서 > 추천도서 > 해외 문학상 > 노벨문학상

- 상세 서지정보: 140*210mm / 1,204쪽
- 출간일: 2025년 4월 24일 (예상)
- 정가: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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