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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500원, 35권 펀딩 / 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5-03-27, 출간예정 2025-03-31)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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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소피라고 해, 철학 고양이. 냐옹.”

어느 날, 수상한 고양이 소피가 나타나면서 필로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4월 22일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기 시작한 것이다.
소피는 시간이 되풀이되는 이유가 철학적 사고를 마치지 않아서라면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고 나선다.
소피에게 이끌려 엉겁결에 철학 세계로 여행을 떠난 필로.
필로는 철학적 사고를 마치고 시간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생각,
시공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모험,
철학 고양이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철학 여행!


출판사 서평

“나는 소피라고 해, 철학 고양이. 냐옹”

어느 날, 필로 앞에 수상한 고양이가 나타났다. 자신이 철학의 별에서 온 철학 고양이라고 주장하는 소피다! 필로는 자기 앞에서만 말을 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보통 고양이인양 행동하는 소피가 께름직해 거리를 두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필로의 시간이 마치 반복 재생 버튼을 누른 것처럼 끊임없이 되풀이되기 시작한 것이다. 같은 날이 여덟 번이나 되풀이되자 평생 시간 감옥에 갇혀 있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필로. 그런데 소피가 뜻밖의 말을 한다. 시간이 되풀이되는 건 철학적 사고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는 거다. 비록 어딘가 수상하고 약간 두렵기는 해도, 다른 도리가 없다. 소피가 하라는 대로 하는 수밖에. 어쩔 수 없이 소피에게 이끌려 철학 세계로 여행을 떠난 필로. 필로는 철학적 사고를 마치고 시간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철학,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사실 철학은 아이들과 매우 친하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하는 존재이고, 철학은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니까.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동안 접한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막연한 고민에 머물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철학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나 자신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해 보는 과정이 바로 철학적 사고이다.
《철학 고양이 소피》는 주인공 필로가 수상한 철학 고양이 소피와 함께 철학의 세계를 여행하며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필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등학생으로, 친구 관계를 고민하고 공부보다는 노는 걸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이다. 별다를 것 없는 필로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이 철학 여행의 출발점이 된다. 독자들은 자신과 닮은 주인공과 함께 철학 세계를 여행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우리가 던지는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신나는 모험,
철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철학 판타지 동화

타임루프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철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이다. 주인공 필로는 철학적 사고를 마치고 시간 되풀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피와 함께 브루노가 화형을 당한 이탈리아의 광장으로, 소크라테스가 갇혀 있던 고대 그리스의 지하 감옥으로, 사르트르가 자주 가던 프랑스의 카페로 시공간을 종횡무진 넘나든다. 철학이 탄생하는 결정적 순간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고 철학자들의 독특한 사고 실험에 참여하는 여정에서, 필로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지게 된다.
시간 여행과 철학적 모험이 결합된 이 책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로서 독자들에게 깊은 재미를 선사한다. 신나는 모험 이야기에 술술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철학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리게 될 것이다.




차례

제1장 동굴 속의 죄수 ♦ 플라톤
제2장 캄포 데 피오리 광장의 동상 ♦ 브루노
제3장 미친 과학자의 실험실 ♦ 데카르트, 퍼트넘
제4장 고대 그리스의 이발소 ♦ 아리스토텔레스
제5장 토머스의 기차 ♦ 소크라테스, 토머스 네이글
제6장 쾨니히스베르크의 별빛 ♦ 칸트
제7장 작은 극장의 연극 무대 ♦ 사르트르
제8장 해치 관광차 ♦ 롤스
제9장 행복의 문 ♦ 디오게네스, 에피쿠로스, 카뮈, 소로, 러셀
마지막 이야기 이별
맺음말 철학의 선물

책 속에서

태오는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머뭇거리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태오는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 색맹이었다. 또한 진한 빨간색과 회색, 보라색과 파란색도 구분하지 못했다. 그래서 퍼즐 맞추는 걸 어려워한 거다. 퍼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필로가 보는 푸른 나무, 빨간 과일, 노란 꽃이 태오에게는 전혀 다른 색으로 보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필로는 매우 놀랐다. ‘아, 나와 태오가 보는 세상이 완전히 다르다니!’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서로 다른 모습을 본다면, 누가 보고 있는 세상이 진짜일까? 아니면 둘 다 진짜가 아니고, 둘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진짜 세상이 있는 걸까?
―본문 20~21쪽 중에서

“너무 간단한 이치잖아? 그런데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나랑 무슨 상관이 있지? 그걸 안다고 해서 내가 더 똑똑해지는 것도 아니잖아. 동굴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정말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정말로 그런 간단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해서 평생 그림자만 보며 살고 동굴 밖으로 나간 사람을 죽이기까지 할 만큼 무지하고 위험한 사람이 있긴 해? 동굴을 나가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몇 걸음만 걸으면 되는 거잖아!”
소피는 필로의 질문에 조금 놀란 듯했다.
“네 말이 맞아. 아주 간단한 이치이지. 하지만 종종 이렇게 간단한 이치가 사람들에게 쉽게 무시당한단다. 마치 공기의 소중함을 자주 잊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네게 새로운 궁금증이 생긴 만큼, 약속대로 난 네 궁금증을 풀어 줄 의무가 있지.”
―본문 49쪽 중에서

사람이 자유로운지는 겉모습만 보고 알 수 없다. 세상에는 돈이 많거나 유명하거나 지위가 높아서 자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가운데는 욕심에 사로잡혀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거나, 누군가 자신을 해칠까 불안해하고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해 보이지 않는 감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필로는 천천히 방 한가운데로 걸어가서 여섯 번째 등을 밝혔다. 필로는 한때 과학자가 되고 싶기도 했고,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기도 했으며, 퍼즐을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바라는 건 딱 하나뿐이었다.
“언제나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본문 212쪽 중에서

생각해 보니 어른들은 언제나 학창 시절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른들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돈을 벌어서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사고 가고 싶은 데도 가면서 아이들한테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나.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는데, 대체 무슨 걱정이 있다는 거지?
―본문 289~290쪽 중에서

저자 소개

글쓴이 | 차이즈친蔡志芹

중국인민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철학을 사랑한다.
아이들의 일상에 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며, 어렵고 복잡한 철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아이들이 끊임없이 호기심을 품고, 생각하고, 스스로 ‘지혜의 등’을 밝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그린이 | 마오실리우猫十育

화동사범대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매우 독특하고 강렬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안겨 준다.
《미야자와 겐지 아동문학 고전宫泽贤治儿童文学经典》, 《로바토 발명 이야기洛巴托发明的故事》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도서 정보



도서명: <철학 고양이 소피 ― 동화로 읽는 철학>

-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 창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5-6학년 > 5-6학년 그림/동화책 > 5-6학년 창작동화
- 글: 차이즈친蔡志芹
- 그림: 마오실리우猫十六
- 번역: 라미파
-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 출간일: 2025년 3월 31일
- 판형: 145*225mm / 352쪽 / 2도 / 무선
- 정가: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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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고양이 소피> 생각 노트
판형: 145*225mm
페이지: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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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고양이 소피> 생각 노트
판형: 145*225mm
페이지: 64쪽
내지: 마카롱(미색) 80g
제조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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