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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8,900원, 201권 펀딩 / 목표 금액 2,000,000원
<호로요이의 시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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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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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1위, 연쇄 의문사 사건 실화 소설” 《버터》 유즈키 아사코,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 《기억술사》 오리가미 교야,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맛있는 한 끼, 시원한 한 잔” 《낮술》 하라다 히카,
“마라톤 주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달리기의 맛》 누카가 미오,
그리고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사카이 기쿠코.

일본 여성작가 5인이 담금주부터 사케, 위스키까지
술을 소재로 그 종류만큼 다채로운,
해가 갈수록 깊어지는 인생,
특히 여성들의 삶을 그려낸 단편집.


《기억술사》에서 잊고 싶은 기억을 지워주는 도시전설 속 괴인을 그린 오리가미 교야, 〈그에게는 쇼콜라와 비밀의 향이 풍긴다〉에서는 이모 도와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속마음을 드러냈던 달콤쌉싸름한 30년 전 비밀을 품은 위스키 봉봉을 가지고 그 기억의 진실을 찾아가는 조카 히나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달리기의 맛》에서 ‘달리며 요리하며,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그렇게 결승선으로 다가서는’ 청춘을 그린 누카가 미오. <양조학과의 우이치>에서는 전통을 중시하는 사케 양조의 코하루가 부모 기대에 따라 어영부영 들어간 양조학과 기숙사 입사 첫날, 변화를 추구하는 양조의 육촌 우이치와 함께 보낸 농대의 풍경, 그 하루를, 정성스럽게 빚은 사케 맛처럼 상쾌하고 여운 있게 담는다.

《버터》에서 연쇄 의문사 실화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여성 혐오를 버터로 녹여’ 그려낸 유즈키 아사코. 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가정에서 독박육아를 하는 상이한 나이, 직업, 성별의 보호자들이 온라인 바를 통해 가진 호로요이의 시간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리면서도 ‘언제나 비상시에 타격을 받는 것은 환자나 어린이,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며 사회적 문제의식도 이어간다.

페르소나를 잠시 벗고 자신에게 정직해지는,
술에 취하는 호로요이의 시간.

그 마법의 시간, 계절을 지나며 우리는
나를 만나고, 너를 이해하며, 때론 우리가 된다.


여성 주인공들이 저마다 나이, 직업, 배경이 상이하지만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되며, 작은 공동체를 이루기도 하는 《호로요이의 시간》.

“달지만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맛있어지는 게 있다”
- <첫사랑 소다> 중

“그리고 솟구치는 눈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맹렬한 속도로 맥주와 함께 밥을 먹기 시작했다.”
- <식당 자츠> 중

편집자의 말 - 징검돌 박광호


편집자로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전문편집자의 경험도 없을뿐더러 대표, 마케팅, 사무, 잡무 등 모든 역할을 다하는 일인 출판사 징검돌의 박광호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레나타 살레츨의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를 포함해 9권의 책을 번역하기도 했는데요. 워낙 실력이 부족해 엉덩이로 느리게 작업하는 데다가 수년이 지나도 1쇄도 다 팔라지 않는 책이 절반이 넘다 보니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조차 그림의 떡인 셈이었습니다. 무임노동인 가사노동과 돌봄노동을 병행해서 그런 탓도 있지만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원실에서 2년간 일하다 퇴사한 후 대리운전을 시작했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에 컴퓨터 앞에서만 일하던 저에겐 큰 도전이었습니다. 지인들의 염려와는 달리 진상보다는 따뜻하고 예의 있는 손님들이 더 많지만 한겨울, 한여름, 언제 뜰지 모르는 콜을 받기 위해 휴대폰 창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기다리는 게 참 고역입니다. 몇 달 새 8kg가 빠질 정도 뛰고 걸어야 해서 심야, 새벽에 돌아오면 바로 곯아떨어지기도 하지만 알 수 없는 공허한 마음에 캔맥주를 마십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하라다 히카의 〈식당 ‘자츠’〉 주인공 사야카가 삶의 큰 변화들을 통과하는 시간, “솟구치는 눈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맹렬한 속도로 맥주와 함께 밥을 먹는” 장면에서 울컥했습니다. <‘자츠’>에서만 아니라 각 단편에서 주인공들은 크고 작은 인생 변화의 시간을 맞는데요. 그 시간, 계절에 우리의 인생처럼 다채롭고, 세월에 따라 깊어지는 술들이 등장합니다. 그 호로요이의 시간에 주인공들은 처음으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지금껏 알지 못했던 나의 마음, 혹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하며, 잠시나마 마법처럼 공동체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인생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실까요? 퇴근 후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 들고 터덕터덕 집으로 향하고 있으실까요. 육퇴 후, 세상에서 가장 살찐다는 ‘아이가 남긴 밥에 맥주 한 잔’을 하고 계신 분도 있을지요. 바bar에서 누군가를 생각하며 스모키한 아일라 위스키 라가불린을 홀짝이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계절을 통과하고 있든, 저에게도 그랬듯, 많은 분께 <호로요이의 시간>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심야식당 같은 선술집, 그리고 어제와 오늘을 천천히 곱씹어 내일을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작은 바bar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례


〈그에게는 쇼콜라와 비밀의 향이 풍긴다〉 오리가미 교야
〈첫사랑 소다〉 사카이 기쿠코
〈양조학과의 우이치〉 누카가 미오
〈식당 ‘자츠’〉 하라다 히카
〈bar 기린반〉 유즈키 아사코

책 속으로


〈그에게는 쇼콜라와 비밀의 향이 풍긴다〉 13-4쪽
알코올이 든 봉봉은 도와코 씨가 우리 집에 올 때 가져오는 단골 선물이었다. 술이 들어가서, 하고 도와코 씨는 내가 한 개를 다 먹지 못하도록 반으로 나눠주었다. 맛있어요, 더 먹고 싶어요, 그랬더니 “히나키는 나중에 술을 잘 마시겠구나.”하고 웃었다.
도와코 씨네 집에 놀러 갔을 때도 봉봉 상자가 있었다. 이때는 엄마에게 비밀로 하기로 하고 한 개를 다 먹게 해주었다. 달콤하게 신기한 향이 나는 걸쭉한 크림이 맛있었다. 어른이 되면 실컷 먹을 수 있겠지만 그날이 너무 아득했다. 하지만 도와코 씨는 어른인데도 봉봉은 한 개밖에 먹지 않았다. 딱 한 개만, 아주 소중한 듯이 음미했다.
“이 초콜릿을 굉징히 좋아한 사람이 있었는데 말이야. 그 사람이 가르쳐준 가게야, 여기.”

〈첫사랑 소다〉 107쪽
열두 살 카호의 천진난만한 물음이 떠올랐다. 결혼을 막연히 동경했던 그 아이에게 지금은 말할 수 있다.
가정을 갖는 것이 여자의 인생 전부는 아니란다.
잔을 내려 놓고 카호는 뒤로 기지개를 켰다.
결정했다. 내일부터 진지하게 맨션을 찾자.
조건은 오로지 내가 편안한 집, 그것만 보고 고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집에서 혼자 즐기기 위한 술을 담그자. 달지만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맛있어지는 게 있다는 것을 지금의 카호는 알고 있다.

〈양조학과의 우이치〉 156쪽
창을 열었다. 밤을 새운 눈에 아침 해가 따끔따끔 눈부시게 스며들었다. 그러나 캠퍼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서늘하여 기분이 좋았다.
코하루는 술병 바닥에 남은 봄의 연주를 잔에 부었다. 아침 햇살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봄의 연주를 꿀꺽 마셨다.
쓴맛과 알코올의 무게에 무의식적으로 미간에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봄의 연주는 어젯밤보다 훨씬 가볍게 코하루 속으로 들어갔다. 크게 심호흡을 하고 나니 아침 공기 너머로 황금빛 들판이 보였다.

〈식당 ‘자츠’〉 177쪽
사야카의 아버지는 결혼 전에 일로 영국에 유학한 적도 있어서 위스키, 특히 아일라 몰트라고 불리는 싱글 몰트를 좋아했다. 엄마 쪽은 별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래서 본가에서는 먼저 제대로 식사한 뒤에 아버지가 좋아하는 바카라 잔에 라프로익 등의 위스키를 따라서 스트레이트나 록으로 천천히 즐기곤 했다. 실제로 스모키향이 나는 아일라 몰트는 음식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절대 있어 보이는 척하거나 점잔빼는 가정이었던 건 아니라고 사야카는 생각한다. 아버지는 늘 사야카나 엄마가 텔레비전을 보는 옆에서 조용히 술을 마셨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취하거나 하는 일 없는 좋은 술버릇이었다.

〈bar 기린반〉 177쪽
“나는 방문 요양보호사여서 역대급으로 바빴어요. 남편이 재택근무라 육아와 집안일은 전부 맡고 있지만, 이제 그 사람이 쓰러질 것 같아요. 큰애는 초등학생인데 여름방학이 단축돼서 짜증이 늘어가지고 요스케랑 맨날 싸우기만 하고.”
그렇게 투덜거리며 보리차를 탄 고구마 소주를 비우는 사람은 아까 오츠카를 나무라던 안경 여자, 요스케 엄마다.
“안나 엄마처럼 우리 딸도 서비스직이에요. 딸이 이혼하고 나서 가사와 육아는 원래 내 담당이었는데, 이렇게 연일 무더위라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니, 힘이 넘쳐나는 세 살짜리 아이와 함께 있는 게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온화하게 입을 연 사람은 70대로 보이는 쇼야 할아버지다. 가장 피폐한 얼굴을 한 사람은 그였다. 수건을 목에 두르고 어쩐지 딸의 것인 듯한 큼직하고 귀여운 티셔츠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품위 있는 백발의 신사다. 보드카 미즈와리를 기울이는 모습도 아주 익숙하다.

일본 독자 서평


· 일본 최대 독서 커뮤니티 북메타(bookmeter.com/) 리뷰 527건

단편 하나하나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 <ときどきぷろぐらま>

최근 읽은 앤솔러지 중 탑클래스! 한 손엔 술, 한 손엔 이 책을 안주 삼아 읽어도 좋을 듯. 자기 전 읽기 시작했는데 단박에 다 읽었다
- <오렌지 페코>

이야기 하나하나가 맛있고, 깊고, 재밌다. 2탄도 빨리 읽고 싶다.
- <読書好き>

지은이 - 유즈키 아사코


198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8년 《포겟 미, 낫 블루》로 올요미노 신인상을 받고 2010년 《종점의 그 아이》로 데뷔했다. 2015년 《나일퍼치의 여자들》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서점의 다이아나》, 《버터》, 《메디컬 그랜드마더》 등이 있다.


지은이 - 오리가미 교야


1980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2013년 《영감검정》으로 데뷔, 2015년 《기억술사》로 일본 호러 소설 대상 독자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영감검정》 시리즈, 《기억술사》 시리즈, 《소녀는 새장에서 잠들지 않는다》, 《세계의 끝과 시작은》, 《아침놀에 팡파르》, 《환시자의 흐린 하늘》 등이 있다.


지은이 - 하라다 히카


1970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2006년 《리틀 프린세스 2호》로 NHK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 수상, 2007년 《시작되지 않는 티타임》으로 스바루 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주요 저서로는 《도쿄 론더링》, 《DRY》, 《우선 이것부터 먹고》, 《76세 기리코의 범죄일기》, 《산징야 샌드위치 여자》, 《낮술》 등이 있다.


지은이 - 누카가 미오


1990년 이바라키현에서 태어났다. 2015년 《옥상의 원드노츠》로 마츠모토 세이초상, 같은 해 《외톨이들》로 쇼가쿠간 문고 소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주요 저서로 《달리기의 맛》, 《바람을 사랑하다》, 《안녕, 크림소다》 , 《오키하루의 눈물을 죽여줘》, 《바람은 산에서 불고 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사카이 기쿠코


1977년 와카야마현에서 태어났다. 2008년 《벌레가 사는 곳》으로 올요미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7년 《따끈따근한 밥 이자카야 젠야》로 다카타이쿠상, 역사시대 작가 클럽상 신인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히로 인터뷰》, 《도련님의 무릎베개》, 《아내의 죽음 준비》, 《꽂은 져도》, 《비 오는 날은 1회 휴식》 등이 있다.


옮긴이 - 권남희


일본 문학 번역가, 에세이스트. 지은 책으로는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옥상의 윈드노츠》 《달팽이식당》 《카모메식당》 《시드니!》 《빵가게 재습격》 《반딧불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종이달》 《배를 엮다》 《누구》 《후와 후와》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라이온의 간식》 《숙명》 《무라카미 T》 외 많은 역서가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호로요이의 시간>
분류: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펴낸곳: 징검돌
정가: 13,000원
쪽수: 268쪽
판형: 124*188mm
출간예정일: 2023년 11월 20일

※ 표지 및 본문 이미지, 일정 등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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