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집집마다, 도서관마다 한 세트씩 가지고 있던 영원한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현실 등 어지러이 변화하고 있는 최신 세계정세를 반영한 개정증보판.
어린이 신문에 연재를 시작한 1981년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이 이 책과 함께 흘렀고, 초기 독자들은 되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제 그다음 세대가 독자가 되었으니, 말 그대로 시대를 넘고 세대를 넘은 책이다.
새로운 독자에게는 더 넓은 시야를, 기존 독자에게는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청소년문학
아작 YA 시리즈
코니 윌리스
세트 50년 대여 특가
더 많은 분들이 SF를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아작 YA(Young Adult) 시리즈. 코니 윌리스부터,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샤쟈, 레이 브래드버리, 존 발리 등 쟁쟁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SF를 만나볼 수 있다. (~5/6 기간 한정 판매)
#동화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가시와바 사치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프
이 책의 주인공 리나는 아빠의 권유로 방학 동안 ‘안개 골짜기 마을’에서 지내기로 한다. 약도를 따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지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울창한 나무숲뿐.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뿌연 안개가 뒤덮여 있다.
어느 순간 막이 열리듯이 안개가 스르르 걷히더니 눈앞에 작은 마을이 나타난다. 도무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 이곳에서 리나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신비한 일을 겪게 되는데….
#청소년교양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필사책
이가을
나의 첫 민주주의 노트
2024년 12월 3일. 태어나 처음 맞닥뜨린 '비상계엄' 이후의 어지러운 세상을, 청소년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플라톤, 링컨, 만델라, 김대중, 마틴 루터 킹 등 전 세계 역사에서 주체적 삶의 가치를 다루었던 글귀와 민주주의와 인권, 시민 의식에 관한 목소리를 한 권에 담았다.
쓰고, 읽고, 말하며 함께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를 마주하자. 다시 만난 우리의 세계는 분명 더 씩씩하고 멋지게 미래로 향하고 있으므로.
#자기계발
외우지 않는 공부법
손의찬(메디소드)
모든 시험을 뚫는 합격 필승 공식
교과서를 읽을 때 단 5분도 집중하지 못했던 수험생에서 최상위권 의대생이 된 저자 손의찬이 수백 가지 공부법을 분석하며 완성한 실전 전략서.
저자는 먼저 단시간에 공부의 방향, 속도, 깊이에 관한 가이드를 통해 수험의 큰 그림을 그리게 한다. 그다음 독해법, 암기술, 단권화, 기출 정복, 시험별 전략 등 단계별 세부 전략을 제시한다.
이제 고통스럽게 암기하는 시간은 끝났다. 공부의 방향 + 효율 + 깊이를 꽉 잡는 외우지 않는 합격의 기술.
#어린이학습
과학공화국 시리즈
세트 50년 대여 특가
과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면?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비밀을 법정공방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 물리/화학/생물/지구/수학 5가지의 큰 주제를 다루며, 다양한 실험과 증언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어린이학습
그래서 이런 사자성어가 생겼대요
우리누리
어휘력과 한자 실력을 동시에
낯선 한자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무작정 외우려고 하면 어렵고 헷갈리는 사자성어. 네 컷 만화와 흥미진진한 유래 이야기로 재밌고 알차게 익히자.
#동화
수호신 키우기
히로시마 레이코
<전천당>, <십 년 가게>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 신작
경품 행사에 당첨되어 '수호신의 알'을 받게 된 승우. 수호신이 태어나면 온갖 소원을 빌 생각에 기뻤던 것도 잠시, 막상 알에서 깨어난 아기 수호신 '봉봉'은 승우를 '유모'라고 부르며 자신을 키워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데….
가나다라마바사? 가느다란 마법사!
이 책의 제목은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지만,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더 재미있다.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우리에게 무척 익숙한 자음 열네 글자가 판타지 세계의 열쇠가 되어 찾아왔다.
처음 마법 학교에 오면, 온갖 마법의 힘이 가득한 방을 통과해야 한다. 화려하고 강력한 힘들 가운데에서 주인공은 아주 가느다란 실과 얇은 그림자, 솜털과 민들레 씨앗을 본다. 교장 선생님은 가느다란 힘을 알아보았으니 가느다란 마법을 배우라고 말해 준다. 가느다란 마법이라니?
#동화
행운이 구르는 속도
김성운
제4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장애와 성별, 인종, 정체성 모든 편견의 꼬리표를 떼어 내고 어린이가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타인과 함께하는 삶을 따스하게 보여 주는 작품.
우정, 애정, 인정, 그리고 요정. 정과 정이 모여 또 하나의 행운으로 굴러올 때 아이들은 한 뼘 자라난다. 이 작품에 나오는 조건 없는 선의들이 우리의 삶에 자리한다면, 어린이들은 험난한 세상에 맞설 다정한 무기를 마음속에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계발
친구에게 들려주는 씩씩한 말
김종원
친구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모두에게 필사 열풍을 일으킨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후속작.
“너랑 같이 놀고 싶어.” “네 생각은 어때?”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아이들에게 친구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하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 배려의 말들을 전한다.
#동화
온 더 볼
성완
혼성 축구부의 탄생!
폐교 위기에 놓은 대풍 초등학교. 찬이는 위기를 기회 삼아 평소 꿈꿨던 축구부 창단을 제안한다. 하지만 선수도 없고, 감독도 없다. 축구부 이대로 괜찮을까?
거침없는 슈팅과 끝없는 질주, 역전골처럼 짜릿한 전개.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혼성 축구부 이야기로, 당장 운동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건강하고 씩씩한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동화
절교의 여왕
박현숙
박현숙 작가의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고민 1. 내가 짝사랑하는 아이가 내 절친을 좋아해요.
고민 2. 엄마 친구 딸이 나보다 시험을 잘 봤어요.
고민 3. 친한 두 친구 중 한 명과는 반드시 절교해야 해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한 번쯤은 고민해 본 연애, 성적, 우정에 관한 어린이들의 진짜 고민. 그 누구에게도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고민을 안고 있던 어린이들은 자신과 같은 고민을 지닌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위로와 공감을 얻게 될 것이다.
#동화
너구리 라면 가게
최설희
"어서 오세요. 너구리 라면 가게입니다!"
한 초등학교 앞, 오래도록 골목을 지키고 있는 한 라면 가게. 이곳은 특별한 손님을 위해 너구리와 다시마가 특별한 라면을 끓여 내는 곳입니다. 고민과 걱정을 가진 아이들이 찾아오면 그에 맞는 특별한 라면 한 그릇으로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는데….
마트에서,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너구리 라면의 캐릭터가 따뜻한 마음씨를 겸비한 라면 가게 사장으로 변신해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줄 이야기를 선보인다.
#청소년교양
웰컴 투 과학극장
김요셉
영화 속 과학 읽기
아이언맨의 아크 리액터 현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 가상 입자를 발견하면 앤트맨처럼 작아지는 게 가능할까?
SF영화 속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차근차근 파헤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 속 과학적 요소들을 짜임새 있게 해설한다.
과거에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이디어들이 실제 과학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SF영화 속 기발한 기술과 개념이 지금의 연구와 맞물려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림책
불꽃 수영 대회
신현경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 세 번째 권. 이전 시리즈에서 물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물과 친해지며 열심히 수영을 배웠던 야옹이들. 이제 수영을 즐길 줄 알게 된 야옹이들이 <불꽃 수영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의욕만큼 몸이 따라 주지 않고 실수가 반복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데…. 과연 야옹이들은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울 수 있을까?
#청소년문학
테스터 2
이희영
끝이라고 믿은 순간, 한 소년이 나타났다.
<테스터 1> 결말을 두고 쏟아졌던 무수한 추측. 드디어 이희영 작가가 멈췄던 이야기의 다음 장을 펼친다.
반전의 쾌감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디스토피아 SF.
"우리 반격해야죠. 마음 단단히 먹어요. 제법 긴 싸움이 될 테니까."
#동화
긴긴밤
루리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청소년교양
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
이진민 외
공부란 대체 뭘까?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인생에 정말 쓸모가 있나요?
꼬리 무는 막연한 질문들에 인문학이 답하다. 철삭, 소설, 다름과 존중, 언어와 세계. 네 가지 테마로 찾아 나가는 배움의 참된 의미.
#청소년문학
브릿지
문경민
<훌훌> 문경민 신작
군색한 집안 형편, 애매한 재능. 눈앞의 입시 경쟁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아득하기만 어린 첼리스트. 그리고 그를 뒤흔드는 의혹과 소문, 비밀과 거짓말….
"버티느라 휘어진 거야."
현의 무게를 떠받치는 작은 브릿지처럼, 꿈의 무게를 버티며 휘어져도 결코 부서지지 않을 삶을 향한 믿음과 응원.
#청소년문학
용 고기는 안 먹어요
신로아,황지우 외
제32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청소년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그려 낸 그 세대의 문제의식들. 학교생활과 가족의 서사, 사회적 애도의 문제, 나아가 AI와 전염병, 지구 멸망을 다룬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두려움 없는 모험심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불확실한 미래는 때로 우리를 불안하게 하지만 동시에 무한한 호기심의 여지를 남기기도 한다. 이번 작품집을 통해 세상과 새로운 대화를 시도하는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노력들을 만나 보기 바란다.
#청소년문학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추정경
수많은 생명이 전하는 이야기
억압받는 고양이들을 구원하고 세상의 평화를 가져올 단 한 명의 천 년 집사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아홉 번 다시 태어나 아홉 능력을 모두 갖춘 전설 속 백 년 고양이를 찾는 미스터리한 추격이 시작된다.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넘나들며 동물 학대와 유기 문제, 생명 경시 풍조 등의 주제에 더해 억압받는 생명과 동물의 권리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을 펼쳐내는 작품.
#청소년문학
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
앤솔로지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
2025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백온유를 비롯, 7명의 작가들이 '돌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자기 돌봄, 가족 돌봄 등 누군가를 돌보고, 또 돌봄받으며 성장하는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을 위해. '돌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관계와 성장으로 이어나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