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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동환

최근작
2022년 1월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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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님으로부터 추천사를 써 달라는 연락을 받고, 가톨릭 신부님에 관한 책의 추천사를 개신교 목사가 써도 될까 싶어서 함께 추천사를 쓰실 분들이 누구신지 넌지시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답을 듣고는 그만 푸핫 웃음이 나왔습니다. 추천사를 쓰는 것은 종교와 상관없다는 대답 때문이었습니다. 나의 좁은 생각으로 인한 염려를 완전히 넘어선 통 큰 대답에 순간 튀어나온 통쾌한 웃음이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갑갑하고 답답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통쾌함을 주는 책입니다. 그 통쾌함이란 우리의 좁다란 생각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통쾌함이며, 감동의 눈물을 안겨주는 동시에 알 수 없는 행복감을 안겨주는 통쾌함이고, 우리의 메마른 정서에 촉촉한 사랑을 뿌려주는 통쾌함이며, 삶의 의미를 묻는 우리에게 살아갈 이유를 알려주는 통쾌함입니다. 그 통쾌함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러합니다. 한국의 신부님이 아프리카 수단의 인생들에게 본인의 인생을 거는 것, 그 인생들이 그 신부님의 인생처럼 다른 인생들에게 본인들의 인생을 거는 것, 불교 집안의 저자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신부님의 인생에 본인의 인생을 거는 것. 책을 읽다 보면, 이처럼 조화될 수 없는 인생들의 역설적인 조합의 이야기들이 신기하게도 우리의 인생을 어디에 걸어야 할지 분명히 알려주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정말로 통쾌합니다. 이제라도 답답한 인생을 통쾌하게 다시 살아보기를 원하십니까? 개신교 목사티를 내서 다시 말해 보자면, 생명력 있게 다시 살아나는 인생의 부활(復活)을 경험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경책도 좋지만, 좀 더 읽기 쉬운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부활에서 부활로 이어지는 그네들의 인생 이야기가 어느덧 당신의 인생에도 이어져 있음을 느끼면서 통쾌한 웃음을 지을 것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지으셨던 그 통쾌한 웃음을 당신 또한 짓고 있음에 놀라면서 말입니다. 김동환(연세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연합신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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