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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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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메멘토 모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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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추(老古錐)라는 말이 있습니다. 낡고 닳은 송곳이 구멍을 더 잘 뚫는다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애쓰고 노력하는 가운데 창의력, 통찰력, 지혜도 연륜만큼이나 완성에 가까워집니다. 안희숙 교수님을 뵈면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9년 자서전 《인생의 건반을 두드리다》(서고)를 펴내신 뒤 2년 만에 신작을 내셨습니다. 사각사각, 정성 들여 공책에 눌러 쓴 연필심처럼, 글에 배어있는 연륜의 깊이가 더욱 느껴집니다. 큰 물고기는 깊은 물 속에 삽니다. 얕은 물과는 어울리지 않는 법이죠. 큰 물고기처럼 건반 위의 삶으로, 넉넉한 가르침으로 평생을 사셨지만 연주와 가르침의 깊이를 보통사람은 그저 짐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그 짐작의 실마리를, 안 교수님의 새 책으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은 깊은 물 속에서 올라와 당신의 진솔한 문장으로 큰 물고기의 심장을 꺼내 보이셨습니다. 원래 작은 사랑은 보이지만 큰 사랑은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그 깊이 때문입니다. 안희숙 교수님은 오랜 세월 동안 삭힌 기억들을 큰 물고기의 심장에 쟁여놓으셨습니다. 이제야 아름답게 익은 문향(文香)으로 피어오르게 되었으니 반갑고 놀라울 뿐입니다. 글에서 솟아나는 향을 따라가다 보면 그 깊이와 큰 사랑을 만날 것입니다. 오래 봉인했던 ‘못다 한’ 큰 심장의 추억을 곱게 해제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꽃필 때가 되면 꽃샘추위가 오기 마련입니다. 때로 상처까지 드러내야 했을 글쓰기의 추위와 아픔을 잘 이겨내시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신 안희숙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연습이라는 말이 있다. 제대로 된 연습을 위해서는 로드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엄마의 마음으로 영어 공부의 로드맵을 섬세하게 짜주고 오래 고민한 노하우를 친절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아이를 가르치며 느낀 불안한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다. 이미 「미국 8학군 페어팩스의 열성 부모들」로 영어 교육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열정과 예리한 시각을 확인한 바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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