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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우종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서울 정릉

최근작
2022년 1월 <[큰글자도서]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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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육 개월 이상 흙에 발 담그고 직수굿이 서 있으면 발가락 끝에서 뿌리가 내릴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정경하 작가는 이미 나무가 된 사람입니다. 식물세밀화가인 그녀는 꽃 한 송이 그리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정지된 채로 붓끝을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십수 년간 나무처럼 살아왔으니 마음은 이미 나무 되고 꽃 피우며 열매까지 열렸겠지요. 이 책은 그 열매입니다. 나무가 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하며 나눈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것입니다. 숲은 보듬고 먹이며 보살피는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작가는 도시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와 병을 고향의 어머니 숲에서 치유되는 과정을 겪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문득,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숲에 안겨 겨울눈에서 싹이 트는 웅혼한 소리를 들으며 세상 모든 걱정 비워내고 싶으니까요.”
2.
  • 플랜테리어 101 - 실내 가드닝과 인테리어의 모든 것 
  • 정재경 (지은이) | 베리북 | 2024년 4월
  • 28,000원 → 25,200원 (10%할인), 마일리지 1,400
  • 10.0 (1) | 세일즈포인트 : 486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기술을 쉽게 가르쳐 준다. 집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취향을 보태어 어떤 식물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마치 이웃집 할머니가 텃밭 가꾸는 방법을 가르쳐 주듯 자상하게 알려준다.
3.
자연의 언어를 해독하여 우리에게 전해주는 생물학자 마들렌 치게는 도시도 야생 동식물이 살기에 그리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월급쟁이도 아닌데 왜 여기서 살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뜨거운 콘크리트 틈에서 민들레나 강아지풀이 자라고 하천변에는 오소리가 어슬렁거리며, 빌딩 사이로 비둘기가 나는 것을 보라! 그들은 특유의 회복 탄력성을 이용하여 역으로 도시의 스트레스에서도 길을 찾는다. ‘자연의 놀라운 힘’인 회복 탄력성은 모든 생명체에게 공평하게 작동한다. 사람도 그렇다. 이 책은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우리로 하여금 스트레스의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초대장이다. 이 책을 추천한다.
4.
  • 예약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육 개월 이상 흙에 발 담그고 직수굿이 서 있으면 발가락 끝에서 뿌리가 내릴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정경하 작가는 이미 나무가 된 사람입니다. 세밀화 작가인 그녀는 꽃 한 송이 그리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정지된 채로 붓끝을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십수 년간 나무처럼 살아왔으니 마음은 이미 나무되고 꽃 피우며 열매까지 열렸겠지요. 이 책은 그 열매입니다. 나무가 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하며 나눈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것입니다. 숲은 보듬고 먹이며 보살피는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작가는 도시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와 병을 고향의 어머니 숲에서 치유되는 과정을 겪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문득,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숲에 안겨 겨울눈에서 싹이 트는 웅혼한 소리를 들으며 세상 모든 걱정 비워내고 싶으니까요.”
5.
“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육 개월 이상 흙에 발 담그고 직수굿이 서 있으면 발가락 끝에서 뿌리가 내릴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정경하 작가는 이미 나무가 된 사람입니다. 식물세밀화가인 그녀는 꽃 한 송이 그리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정지된 채로 붓끝을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십수 년간 나무처럼 살아왔으니 마음은 이미 나무 되고 꽃 피우며 열매까지 열렸겠지요. 이 책은 그 열매입니다. 나무가 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하며 나눈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것입니다. 숲은 보듬고 먹이며 보살피는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작가는 도시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와 병을 고향의 어머니 숲에서 치유되는 과정을 겪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문득,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숲에 안겨 겨울눈에서 싹이 트는 웅혼한 소리를 들으며 세상 모든 걱정 비워내고 싶으니까요.”
6.
참 따뜻한 책이다. 추운 겨울날 손난로를 만지작거리는 것처럼, 저자는 나무들의 잔가지에서 온기를 느낀다. 이 책은 겨울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새로운 산행문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7.
인류 최초로 여덟 번째 대륙을 발견한 나무탐험가. 나무 꼭대기에 올라 숲 생태를 연구한 우듬지 생태학의 창시자. 열대림을 보전하고 그곳에 산책로를 만들어 생태관광으로 원주민의 삶에 희망을 심어준 환경보전론자. 작가는 배의 마스트에 오른 선원처럼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요즘, 숲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속삭인다.
8.
마들렌 치게는 생명체들의 대화를 엿듣고 자연의 질서에 공감하는 것이 최고의 힐링이며, 놀라운 통찰력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나무와 새, 곤충, 물고기들의 속삭임을 알아듣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들고 숲으로 가야 한다.
9.
“아이들에게 놀이는 밥과 같습니다. 밥을 잘 먹어야 크는 것처럼, 놀이를 하면서 성장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노는 걸까요. 이왕이면 철에 맞는 놀이를 하는 게 좋겠지요. 마치 제철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제철에 맞는 놀이를 하면,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10.
이 책은 너무 작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끼의 생태와 이끼로부터 받은 영감을 삶에 녹여낸 책이다. 지은이는 이끼를 과학자의 정신과 원주민의 통찰력으로 연구하며 바라본다. “무언가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찾지 않는 것”이라는 원주민 노인의 가르침에 따라 미시의 세계와 거시의 세계를 오가며 그들이 전해주는 삶의 방식과 메시지를 꼼꼼히 기록하여 전한다. 이끼는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는 바위나 나무 등걸에 붙어살며 다른 생명들이 깃들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 주므로 주인공보다는 늘상 배경으로만 존재해 왔다. 하지만 그들의 놀라운 창조력과 인내심, 그리고 서로 돕는 호혜 정신에 이르게 되면 생각이 달라진다.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아마도 작은 돋보기를 들고 계곡으로 뛰어갈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생명이 생명을 품는 경이로운 세상을 만나는 순간, 삶의 지혜를 얻을 것이다.
11.
20년 전 숲 생태 교육이 시작되면서 나무 이름을 쉽게 찾는 도감이 절실할 때, 《나무 쉽게 찾기》가 출간되어 많은 생태 활동가가 행복하게 공부했습니다. 이번 전면 개정판은 초보자들이 더 쉽게 찾도록 잎은 물론 꽃으로 찾는 방법을 안내했고, 본문이 과별로 배치되었으며, 유사종들의 비교표가 자세히 실려 전문가들도 많은 나무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종의 숫자도 800여 종으로 대폭 늘려 대부분의 나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과학의 발달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속씨식물의 분류 체계가 확립되었는데 이번 도감에는 새로운 APG 분류 체계를 채택해, 앞으로 모든 나무 도감이 따라야 할 선구적인 도감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원시림의 과거와 현재를 꼼꼼하게 기록한 기록물이며, 자연에 아름다움을 느낀 감정만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싹튼다는 것을 생생한 컬러로 보여준다. 나는 오래전부터 과거와 단절되지 않은 숲을 찾아다녔으나 만나지 못했으므로 읽는 내내 행복했다.
13.
  • 숲에서 만나는 세계 - 숲의 역사와 숲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배상원 (지은이) | 지오북 | 2011년 2월
  • 27,000원 → 24,300원 (10%할인), 마일리지 1,350
  • 세일즈포인트 : 7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4일 출고 
이 책에는 숲을 읽어주는 남자 배상원이 북유럽의 자작나무숲에서, 동남아시아의 밀림과 코알라가 잠드는 유칼리나무숲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명품 숲들만을 골라 탐방하여 기록하고, 그들의 아름다운 숲에서 우리 숲의 미래를 가늠해 고민한 흔적이 짙게 배어 있다. 인류의 고향인 ‘숲’을 사랑하는 이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4일 출고 
이 땅에 제주도가 없었다면 상상하기조차 싫은 팥소 없는 찐빵이었을 것이다. 올레와 오름, 한라산을 두루 걸었던 저자는 제주 토박이가 아니다. 오히려 육지부의 사람이기에 모든 것을 낯선 시선으로 바로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록했으리라. 이 책을 보노라니 아직 제주의 바다내음이 채 가시지 않은 배낭에 또다시 시선이 머문다.
15.
  • 한강을 가다 - 고목나무샘에서 보구곶리까지 
  • 신정섭 (지은이) | 눌와 | 2010년 4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9.7 (15) | 세일즈포인트 : 6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나무는 물을 순하게 만든다. 순해진 물은 들판을 적시며 곡식을 키워내고 강으로 모여 많은 생명을 품는다. 그러나 모든 물이 나무를 통해 순해질 수만은 없기에 나무를 통하지 않은 물은 곧잘 성내며 땅을 할퀴고 물길을 바꾸기도 한다. 바뀐 물길은 강폭을 넓히기도 하고 먼저 흐르던 물길을 막아 흐름을 멈추게도 한다. 물은 물의 먼 조상으로부터 “너희는 흘러야 한다. 흐르는 물이 되어야만 썩지 않고 바다에 이르게 된다”고 배워왔다. 흐르는 물은 모래톱을 만들고 모래톱에는 달뿌리풀이 자라 많은 생명의 보금자리가 된다. 지은이 신정섭이 이런 생명의 원천이며 생태계의 출발점인 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는 모든 생명체에게 경외심을 갖고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시인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한강의 발원지 고목나무샘에서부터 실핏줄처럼 흐르는 내를 따라 1200리 한강의 물길을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가며 그곳에 기대어 사는 온갖 생명의 생태문화에 대해 기록한 상세 보고서이다.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관찰하며 이름을 불러주고 그들이 처해 있는 현실에 같이 가슴 아파하고 생태학자로서 중용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빈 들판 붉게 물드는 노을 앞에서 엄습해오는 외로움에 대한 기록이기에 더욱 값지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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