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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석진 (金碩鎭)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28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

사망:2023년

최근작
2019년 10월 <새로 쓴 대산 주역강의 3 : 계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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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우주자연의 생성과 순환을 말하며 사람이 해야 할 도리를 설파한 동양 최고의 철학서가 주역이다. 주역에는 “곤궁하면 주변 여건을 변화시켜야 하고(궁즉변窮則變), 주변이 유리하게 변화되면 형통하게 되며(변즉통變則通), 형통하게 되면 오랫동안 잘 살 수 있다(통즉구通則久). 그러므로 하늘이 도와주어서(시이자천우지是以自天祐之) 길하고 이롭지 않음이 없게 된다(길무불리吉无不利).”고 하였다. 막히고 곤궁하게 되면 변화를 꾀해야 한다. 지금의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정자는 “수시변역(隨時變易) 이종도(以從道)”를 말하였다. 때와 장소에 맞게 변해서 적응해야 잘 살 수 있는데, 다만 사람의 도리를 지키며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또 “팔자를 칠자로 고쳐야 한다.”고 하고, “갑을 경으로 고쳐야 한다.”고 했다. 천간에서 ‘경’은 일곱 번째 있고, ‘고칠 경(?更)’이라고 한다. 경은 가을의 시작을 뜻하는데, 가을이 되면 초목이 겨울준비를 하느라 몸집을 줄이며 고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팔자를 칠자로 고쳐야 한다.”는 것은 팔자를 바꿔야 한다는 뜻이 된다. 어떻게 팔자를 바꾸는가? 잘 될 수 있도록 늘 고치며 변화를 주라는 것이다. 환경에 잘 적응하며 한편으론 고쳐나가는 것이다. 주역에서는 갑신을 경신으로 고쳐서 신명행사를 하는 손괘를 57번째에 두었는데, 육갑에서도 57번째 간지로 경신을 두었다. 그 두 번째 효사에 “무당이 신을 부르듯이 하면 성공할 뿐만 아니라 잘못이 없다(용사무분약用史巫紛若 길무구吉无咎).”고 하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온 정신을 하나로 모아 기도하라는 것이다. 경신일에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날이라고 해서, 일 년에 여섯 번 있게 되는 경신일마다 잠을 자지 않고 수도하는 육경신행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무조건 팔자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고치는 것이고(용사무분약), 환경에 적응하고 때에 알맞게 고치되 사람의 도리를 지킨다는 원칙아래 고치는 것이고(수시변역 이종도), 천지인 삼재가 서로 기운을 통해서 하나가 되도록 고치는 것이다(경신). 환경을 바꾸고, 시간을 바꾸고, 방법을 바꾸는 식으로 운명을 바꾸는 것, 즉 ‘무슨 수를 낸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바꾸는 것이다. 마음이 안정되며 즐겁고 행복하면 저절로 잘 풀리기 때문이다. 상나라를 세운 탕임금은 “일신(日新) 우일신(又日新) 일일신(日日新)”이라고 했다. 오늘의 삶을 반성하며 더 좋게 고치고, 또 내일의 삶은 오늘보다 더 낫게 고쳐서, 매일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한 좌우명이다. 이 글을 세숫대야에 새겨놓고 세수할 때마다 읽으며 반성하고 고쳐나간 것이다. 나도 늘 ‘경’자를 도장에 새겨서 가지고 다니며 고치고 바꾸는 노력을 생활화하였고, 그 덕분인지 하는 일마다 자천우지가 되어 잘 풀렸다. 피흉취길 하는 방법을 써서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기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다. 미래에 발생할 일의 길흉을 알아서 길한 것은 더욱 길하게 만들고 흉한 것은 피하며 줄이는 피흉취길을 함으로써 점점 더 성공의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이 갈 길을 모르고 침체된 이때에, 나의 제자 건원 윤상철군이 피흉취길 하는 방법을 모아서 『팔자의 시크릿』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낸다고 하며 추천사를 부탁했다. 내용을 보면서 “참 때에 꼭 맞는 책을 내는구나. 캄캄해서 출구를 찾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환한 길을 안내하는 좋은 책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하나같이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하는 좋은 방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포장해서 썼다. 이 책에 있는 내용만 다 알아도 피흉취길을 잘 할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이 될 것이며,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성공하는 지혜가 열릴 것이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코로나 19의 어둠을 극복하고 성공의 행복한 길로 들어서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추천사를 대신한다.
2.
점은 정신을 통일하는 수련방법의 하나이다. 미래를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마음을 가다듬어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집중을 해서 몸과 마음이 하나로 통일되어야 신통의 경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계사전?에 “지극히 정미로운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한 것도 이런 뜻이다. 그 다음에는 수리에 통해야 한다. “이럴 수가 있나? 저럴 수가 있나? 무슨 수를 내야겠다.”하며 숫자 타령을 하는 것도, 수에 담긴 영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를 계산해서 그 변화의 이치에 통해야 한다. 수의 변화를 추산해서 상을 만들고, 그 상과 수에 담긴 이치를 알아내는 것이 바로 점이다. 그래서 ?계사전?에 “수를 섞고 모으고 추산해서 천하의 모든 형상을 정한다.”고 한 것이다. 상과 수의 이치를 통해 나가다 보면, 점의 최고 경지인 신통에 이른다. 그저 가만히 무아의 경지로 있으면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알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내 몸의 육체와 정신이 통일되어 몸에 대해서 환히 알게 되고, 식구들과 마음이 통하면 식구들의 움직임에 환해지고, 나라 사람들과 마음이 통하면 나라 사람들의 움직임에 환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내 몸에서 시작해서, 주변으로, 나라 전체로, 우주의 만물로 영역을 넓혀가며 감통하고 신통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집중하고 통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주역점을 치는 과정을 통해서 집중력을 기르고 신통의 경지를 넓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지난 세월동안 주역을 가르치면서, 점을 함께 가르친 것도 사람들에게 신통의 경지를 엿보게 하여 수양을 쌓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에 사랑하는 제자 건원이 《주역점 비결》을 낸다고 원고를 가져와서 살펴보니, 과거 내가 출간한 《주역점해》와 《주역점》은 물론이고, 점책의 묘미라고 전해오는 《매화역수》와 《주역신기묘산》, 《하락이수》, 미두점 등을 참고하고 연구함으로써, 형이상적 주역의 철학이치를 쉽게 꾸며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바꾸었으며, 그 내용도 훨씬 풍부하고 심도 있게 되었다. 또 점치는 방법을 현대적으로 알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였고, 각 효마다 총론을 싣되 점치는 사람의 인품과 능력에 따라 다르게 설명을 하였으며, 각론격인 세부 항목도 현대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더해서 일목요연하게 담아놓았다. 생활 속에서 주역을 깊이 연구하고 깨달은 소중한 보물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는 배려심이 느껴진다. 제자의 발전을 보는 스승으로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수양서로 삼는 것은 물론이고, 잘 활용한다면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추천을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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