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권기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대학교수

기타: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12년 12월 <시장의 세계화와 기업의 국제경영>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9일 출고 
COVID-19 종료 이후 최근까지 EU를 중심으로 CSRD 업데이트, 공급망 실사법의 구체화 등이 후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역시 제대로 된 ESG 2.0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다.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대응을 중심으로 한 환경 측면 이슈 및 인권 보장과 데이터 보호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 측면 이슈와 관련하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업은 더욱 윤리적으로 행동해야 하고 사회 전반에 공정경쟁이 뿌리내리도록 전면에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구체화되고 사회적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기업지배구조가 당연히 선행되어야만 한다. 바로 이 점에서 저자는 제대로 된 기업지배구조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활동을 수행해 나가는 것을 ESG경영 실천의 본질로 강조하고 있다. 사실 자본주의 역사가 진전되어 오면서 기업지배구조 역시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지배구조는 주주, 이사, 감사라는 세 가지 요소를 구조적 특성으로 하여 제도화를 이루어 왔으며, 기업지배구조의 주된 역할 역시 기업에 대한 주주의 소극적 견제와 대리인비용 최소화에서 시작하여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 및 미래지향적 공유가치 창출로 전환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 이면에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기업지배구조를 왜곡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들 역시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일감 몰아주기, 회사채 발행 등 터널링(tunneling)과 우호지분 확보, 경쟁 경영자 축출 등 참호구축(entrenchment)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기업지배구조 관련 왜곡 시도들이 계속되는 한 제대로 된 ESG 2.0으로 나아가는 것이 요원할 수도 있음을 우려하면서 투명성, 책임성, 다양성, 포용성, 윤리성을 ESG 2.0을 추동하는 더 나은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강조하고 있다. 기업 공시 측면에서 ESG경영을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컨설팅 관련 분석 서적들과 달리, ��ESG경영시대 더 나은 거버넌스: 그것을 누가 지배해야 하는가?��에서 저자는 기업지배구조 왜곡에 관한 그간의 많은 고민거리들과 제대로 된 ESG 2.0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름의 해결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단언컨대 기업지배구조에 변화를 주어 기업가치를 혁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구현해 보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우리 경영자들과 여러 임직원들이 읽어보기에 충분히 흥미진진할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