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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송수권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0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 (물고기자리)

사망:2016년

직업:시인

최근작
2016년 12월 <사랑이 시가 될 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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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6일 출고 
그는 허수虛手 아비로 거론되는 평단의 기수가 아니라 실명實名으로 거론되는 反骨의 표본적 인물이다. 1990년대부터 이 땅에 논쟁문화를 일으켰고, 낙천주의 사상을 시에 끌어들인 최초의 평론가다. 특히 계간시전문지 {애지愛知}를 창간하면서 철학과 인문환경론을 토대로 시분석법에 독자적인 코드를 사용하여 ‘시의 지형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어 주목된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양동식 시인의 짧은 시형에 담긴 언어들은 깊이 읽지 않으면 이를 놓치기가 쉽다는 것을 먼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섯 번째 시집『내 고향 순천』은 문화의 파수꾼이라는 소명의식이 앞서 있어패러디의 연출이라 볼 수 있지만 이번 여섯 번째 시집『시나위』는 예술이 본무로 삼는 상상력, 즉 창작 행위의 생체험이 직결되어 있어 충분히 그의 시세계를 가늠할 수 있는 시집으로 주목된다.
3.
  • 네 마음을 들어줘 -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한 승한 스님의 행복단추학교 
  • 승한 (지은이) | 동아일보사 | 2015년 6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5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5일 출고 
풀밭에 봄비가 속삭이듯 봄비에 그 풀밭이 깨어나듯 이 책은 낙초자비(落草慈悲)의 법문과 수행법으로 행복의 단추를 하나하나 달아주는군요. 『네 마음을 들어줘』, 봄비에 실리는 승한 스님의 목소리가 달마의 공놀이보다 즐겁네요.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6일 출고 
『달의 새끼여서 눈이 시리다』 시편을 보니 풍경과 상처란 주제의 인생론적 체험에서 써진 시편들이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은 것처럼 보인다. 다만 그 상처에서 나타난 풍경에 투입된 자신의 삶 속에 고백하고 있는 애인 즉 타자를 통한 통증발현이 오래 전에 생의 고비를 넘겼다. 세 번의 대수술과 늑골 서너 개가 잘려 나간 아픔, 그리고 왼쪽 폐도 절제되고 없는 평생의 통증과 동거하고 있는 슬픔을 읽을 수 있어 비극적인 시세계를 감지할 수 있음이 두 번째 시집에서 보다 구체성을 지니고 진술되어 있는 점이다. 그래서 시집 전편을 채우고 있는 캐릭터(타자)에게 시적 장치가 걸려 있다. 그의 시 쓰기 비결은 주어진 풍경 그 자체가 아니라 상처를 통한 풍경의 창조자가 곧 시인이란 기법을 고차원적인 지적능력으로 하나의 건축가란 점을 見者로서 보여준다고 하겠다. 타인에게서 오는 슬픔과 사뭇 치는 그리움을 빌리므로 즉, 운명의 화두는 입안에서 자라고 있는 말, 혹은 ‘존재의 집’으로서 말의 가치와 詩에 대한 믿음을 천착하는 신념이기도 하다. ‘언어는 곧 사물이 깃들이는 존재의 집’이라는 하이데거의 명제가 되는 아포리아로서 상처와 사랑을 일체화 시키지 못한 슬픈 운명 속에 태어난 시인은 오르페우스 적 비애가 서린 우울, 빗방울, 꽃들의 매개물로서 『달의 새끼』를 잉태하게 된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6일 출고 
그는 허수虛手 아비로 거론되는 평단의 기수가 아니라 실명實名으로 거론되는 反骨의 표본적 인물이다. 1990년대부터 이 땅에 논쟁문화를 일으켰고, 낙천주의 사상을 시에 끌어들인 최초의 평론가다. 특히 계간시전문지 {애지愛知}를 창간하면서 철학과 인문환경론을 토대로 시분석법에 독자적인 코드를 사용하여 ‘시의 지형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어 주목된다.
6.
현대시가 요구하는 창작기법 면에서는 배한봉 시인의 〈복사꽃 아래 천년〉이 사물의 감각에 능한 치밀한 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읽혔다. 변방에서 또 각고의 노력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인께 축하를 보낸다.
7.
  • 바다 섬을 품다 - 섬은 우리들 사랑의 약속 
  • 박상건 (지은이) | 이지북 | 2011년 3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9.3 (11) | 세일즈포인트 : 9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박상건 시인은 해마다 섬과 등대를 탐방하는 ‘섬사랑시인학교’를 이끌어왔고 섬과 등대를 통해 문학 기행의 대중화 작업을 시도해왔다. 전국의 섬을 찾아다니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해야 할 몫을 혼자서 감행해온 것이다. 그 결실이 이번 책으로 발간됐다. 시인의 예민한 감수성과 촉수로 길어 올린 섬과 등대이야기는 해양문학으로서도 그 가치가 지대할 뿐 아니라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많은 독자에게, 또한 해양 정책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에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줄 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5일 출고 
문학에서뿐만 아니라 미술품에서도 비익조飛翼鳥는 남녀 간의 지극한 사랑을 의미한다.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고 땅에서는 연리지連理枝가 되기를 원한다는 당나라의 현종이 양귀비를 사랑함을 두고 노래한 백거이의 장한가長恨歌에서 유래한다. 동인 6명으로 묶어진 비익조 제2시집을 보면서 한 울 장을 치고 살아가는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개성 있는 작품들을 부러워한다. 우리는 한 편의 시에서 숨겨진 혹은 암시되거나 직접 드러난 통점痛點을 보고 그 시인의 정체성과 언어 미학을 수용하게 된다. 시가 언어 예술인 점에서 이 양가정신은 작품의 감동을 수반하게 되기 때문이다. 풍경 흔들기에서도 반드시 이 통점은 숨어 있다. “풍경은 상처다.” 라는 말, 그래서 이때 쓸 수 있는 말이 통점이다. 통점이 없는 삶, 통점이 없는 사랑과 죽음은 그 시인의 삶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타자他者의 삶을 기술할 때도 그것은 결국 자기의 아픔이 된다. 이 통점을 찾아내거나 쓰는 일이 곧 창작이며 문학 행위가 될 것이다. 통점이 없는 시는 무미건조해서 나약은 감상이나 낭만으로 떨어져서 독자의 가슴을 울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풍경을 흔드는 일”이란 바로 이 통점을 파헤치는 행위를 두고 하는 말이며 동시에 이 경우 풍경은 삶 속에 드러나는 텍스트로 작용한다. (해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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