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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박진

직업:문학평론가

최근작
2016년 11월 <문학이라는 혼종지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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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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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나 상황이 각기 다른 여성 인물들이 저마다 부딪히는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곤경들을 묘사하면서, 그들을 구속하는 삶의 굴레를 지속적으로 소설화하는 김연희의 작업은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특히 섬뜩함과 불안, 불길함과 기괴함 등을 서사화하는 김연희의 정교한 언어적 감각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이에 더하여 여성 인물들 사이의 직관적인 동질감과 연민이 부각된 김연희의 몇몇 소설들은 뜻밖에 다정하고 따뜻한 정서를 드리우기도 한다. 특히 「너의 봄은 맛있니」에서는 아직은 미숙하고 불안한 그녀들의 모색이 여성적 삶의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한 조심스러운 기대로 열려 있다는 점이 소중한 미덕이다. 이 소설의 제목은 어쩌면 세상의 더 많은 ‘자매’들에게 김연희가 묻는 다정하고 진심 어린 안부일지 모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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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소재로 하여 저마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나가는 이들의 소설은 진실을 변형하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관점의 문제, 기억과 글쓰기의 실존적 의미, 작가의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진지하게 되묻고 있다. 역사라는 통로를 거쳐 이들이 도달한 지점은 결국 이야기하기와 글쓰기 행위에 대한 지적이고 윤리적인 탐색인 셈이다. 소설가가 다루는 대상은 역사적 사실이나 현실 자체가 아닌 언어임이 분명하지만, 말과 이야기에는 진실을 생산하고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힘이 잠재돼 있다. 이들이 지어낸 이야기가 단순한 사실보다 진실하고도 강력할 수 있다면, 그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을 것이다.
3.
  • 19세 - 이순원 장편소설 
  • 이순원 (지은이) | 세계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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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 (10) | 세일즈포인트 : 1,195
우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19세>와 함께 우리는 한 번 지나가면 되돌아오지 않는,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시간들 속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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