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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방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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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근대 일본계 종교의 조선 포교 양상과 그 영향>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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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025년 1월 2일 출고 
“한국메시아운동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통일교 ‘독생녀 현상’에 대한 비판서” 근현대 한국종교사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수많은 신종교가 출현한 것이다. 민족적 자생종교로는 동학(천도교)・대종교・증산교・보천교・원불교・금강대도 등이 대표적이며, 기독교계의 경우 전도관・통일교・용문산기도원・여호와새일교단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신종교들은 조선왕조의 해체와 제국주의의 침략 그리고 자본주의의 도입 과정에서 고통과 혼란을 겪는 민중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종교로 정착하였다. 한국 종교학계에서 신종교에 대한 담론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라 할 수 있는데, 신종교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교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실제 신종교에 대한 체험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김종석 박사는 선문대학교에서 박태선 장로의 전도관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통일교 축복가정의 일원이 될 정도로 독실한 통일교 신자이다. 이미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에 대한 저서 10권을 출간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통일교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메시아운동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전문적인 신종교 연구자이다. ‘통일원리로 본 독생녀 현상’이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통일교의 교단이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통일원리’에 의해 운영되어야 하며, 2012년 창시자의 타계 이후 나타난 이른바 ‘독생녀 현상’은 창시자의 통일원리와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확고한 개인적 신념 속에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2018년 출간한 ‘통일교와 독생녀 현상’의 개정판인데, 절제된 언어와 구체적 근거에 의한 논증을 통해 창시자의 타계 이후 나타난 통일교의 분열 현상과 그 원인이 ‘독생녀 현상’ 때문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책의 분량 또한 반으로 줄였는데, 그 내용은 크게 ‘독생녀 현상・통일원리로 본 독생녀론・독생녀의 타락’ 등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출현한 수많은 신종교들 가운데 교주 사후 교권을 둘러싸고 분열되거나 극심하게 교세가 약화된 사례는 많다. 한때 신도 수가 200만에 달했던 보천교의 경우에도 교주 사후 교단이 해체되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3대 100년이 지나고 살아남아야 제대로 된 종교로 인정할 수 있다.”라는 말이 신종교 연구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곤 한다. 살아남은 교단과 사라진 교단을 결정하는 것은 ‘교학 혹은 신학’의 존재 여부에 있다. ‘독생녀 현상’과 이를 뒷받침하는 ‘신학’을 비판의 대상으로 삼아 공론화하고, ‘통일원리’에 근거하여 비판적 담론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이 지닌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또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통일교 교단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실존적인 고민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의 큰 용기와 신념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교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다툼의 현장을 이성과 비판을 통한 학문적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공공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통일교의 분열 현상을 이해하고 통일교의 앞날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불초不肖’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우리 곁에서 사라졌다. 부모와 스승을 닮아야 함에도 그러한 인격에 미치지 못함을 뜻하는 ‘불초’라는 말이 사라진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것 중 하나이다. 생각해 보면 현 세태나 젊은 세대를 탓할 문제는 아니다. 기성세대가 ‘참부모’?‘참스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닮고 싶고 다가가려 해도 범접할 수 없어서 저절로 ‘불초’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스승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 마음속의 주인공이 바로 ‘용봉 대종사龍峰大宗師 금당錦塘 이재복李在福(1918~1991)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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