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조. 1916년 큰 깨달음을 이룬 이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비전 아래 물질문명에 끌려가는 인류를 구원하고자 정신개벽의 공부길을 제정했고, 1924년 ‘불법연구회’라는 이름으로 교화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저술한 『불교정전』은 원불교 기본 경전인 『정전』이 되었다. 그 밖에 그의 말씀을 모은 『대종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