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엔 두 개의 나가 있다고 생각했다. 밝고 자신감 넘치는 나와 무력하고 분노하는 나. 후자를 외면하며 살았지만, 에니어그램을 만나고서야 둘은 결국 하나이며 그 자체로 소중하고 완전하다는 걸 깨달았다. 초등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따뜻하고 선한 삶을 꿈꾼다.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에니어그램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사람과교육연구소 에니어그램연구팀 공동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