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중, 광주일고, 전남대 농대 등에서 공부했다. 1976년 전남일보(현 광주일보)에 들어가 2001년까지 25년 동안 일했다. 주로 문화부 기자로 종사하면서 명산대찰을 순례한 ‘천년가람’, 호남유학의 본류를 훑은 ‘호남학’, 농민운동의 역사를 정리한 ‘발굴! 전남농민운동사’, 남도문화의 저류를 더듬은 ‘남도 재발견’ 등의 장기연재물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