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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페퇴피 샨도르 (Petőfi Sándor)

성별:남성

국적:유럽 > 동유럽 > 헝가리

출생:1823년, 헝가리 키슈쾨뢰시 (염소자리)

사망:1849년

최근작
2024년 5월 <용사 야노시>

페퇴피 샨도르(Petőfi Sándor)

1823년 1월 1일 헝가리 키슈쾨뢰시에서 태어났다. 좋은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다 가세가 기울면서 16세 때 학업을 중단한다. 이후 국립극장의 단역 배우가 되었다가 군대에 자원입대하지만 건강 문제로 군 생활을 마친다.
1844년 첫 시집을 발표했는데, 자유를 추구하는 소박한 정열이 담긴 그의 시는 당시 헝가리 사회에 팽배했던 민족주의와 결합하면서 페퇴피는 짧은 시일에 큰 인기를 얻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억압적인 지배에 맞선 헝가리 독립전쟁을 열성적으로 지지했던 페퇴피는 세게시바르 전투에 참가한 이후 모습을 감춰 이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페퇴피는 열정적인 투사이기도 했으나 “자유와 사랑의 시인”을 자처했듯이 소박하고 순수한 서정을 추구한 연애시 또한 많이 발표했다. 시집 《에테루케 묘의 측백나무》 《사랑의 진주》 등은 감미로운 초기의 시풍을 대표하는데, 그중에서도 아내 센드레이 율리아에게 바친 일련의 연애시가 특히 뛰어나고 아름답다. 또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면서 쓴 〈9월 말에〉는 헝가리 시의 절창으로 평가된다. 대표작으로 〈용사 야노시〉와 소설 《교수 집행인의 밧줄》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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