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건물을, 밤에는 글을 짓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뭐 좋아하세요?>와 <발자국을 버리며>가 있습니다.
<삶과 사랑 사람과 상황> - 2023년 5월 더보기
이제 내 관계에 생니는 별로 없다. 죄다 무언가 사라진 자리를 다시 채운 것들뿐이다. 근데 삶을 채우는 건 돈으로 되는 게 아니어서, 금색인지 치아 색인지 내가 고를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지금의 당신들이 고맙다. 쉽게 썩지 않을 것 같아서, 색은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마음에 들어서 무척이나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