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부산일보 입사. 1946년 창사 이래 공채 기자 출신 여성으로는 최초의 논설위원(2017~2022)을 역임했다. 일본 외무성·미국 국무부·대만 외교부 초청 연수를 다녀왔으며, 일본 니시니혼(西日本)신문사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후원회 운영위원장,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부산연구원 부산학센터 연구자문위원, 부산시립미술관 운영위원, 원북원부산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