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소설가이자 방송작가이다. 2022년 「게으른 킨코」로 한국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너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했다. 2023년 출간한 장편소설 『공방의 계절』은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덴마크, 일본, 브라질, 이집트 등 전 세계 27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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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저에게 마음에 작은 자리를 내준 보답으로 당혹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일상의 가능성을 엿보게 해주고, 삶이 제대로 작동하는 감각을 알려줍니다. 그러니 마음의 용량이 적은 저이지만 사랑과 거래를 더 해보려 합니다. 당신도 이 책을 덮으며 당신의 마음에도 누군가와 발맞춰 길고 긴 산책을 해봐야겠다는 사랑의 용기가 심어졌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