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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돈 크라이 마미>를 통해 감독 데뷔를 하게 된 충무로의 20년 토박이 김용한 감독은 1998년 장동건과 고소영 주연의 <연풍연가>를 제작팀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스릴러 영화 <텔 미 썸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고수가 출연한 영화 <썸>의 라인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영화들을 작업하면서 연출력을 쌓아온 김용한 감독은 치밀한 구성과 빈틈없는 스토리로 영화 <돈 크라이 마미>를 완성시키며 20년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김용한 감독은 <돈 크라이 마미>에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미성년 범죄와 가해자에 대한 가벼운 처벌 등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문제를 방관하고 있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논의를 제기한다. 또한 사랑하는 딸이 당한 끔찍한 사건과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엄마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며 모성과 슬픔, 분노의 감정들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남자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극한의 여성의 심리를 섬세한 연출력으로 선보였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빠른 전개로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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