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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종(李和鐘)1948년 강원도 원주 치악산 남향 골짝 출생. 필자는 젊은 시절 뇌성마비로 태어난 아들의 병을 고치려고 병원, 한약방, 침과 뜸, 기도원, 일본과 인도의 명상처 등 용하다는 곳을 찾아다니고 신학대학도 졸업했다. 그러다 결국 모두 포기하고 쉰 살에 시골로 귀향했다. 직접 토담집을 짓고 구들을 놓으며 서양식 벽난로와 전통 구들을 결합한 벽난로 구들방에 착안하게 되었다. 실내로 연기가 나와도 안 되고, 방도 골고루 따뜻해야 하고, 아랫목도 타지 않게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하다가 마침내 벽난로 구들방을 완성했다. 지금은 시골에서 구들방 짓는 일을 하며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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