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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鄭永淑)초창기 TBC에서는 추천제 탤런트 모집이 있었다.각 대학에서 추천 받은 몇명의 학생들이 오디션을 받은 것이었다. 당시 숙명여대 4학년이었던 저 역시 학교에서 추천한 5명 안에 있었다. 자신이 배우가 되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기에 얼떨결에 오디션을 받았고 합격을 하였다. TV나 촬영지에서 몰래 보아오던 배우들과 연기를 하게 된다는 설렘이 컷고 자신에 대한 주위의 기대가 컷기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처음 집안의 반대가 너무 심하여 한 작품만 하고 끝내려고 했으나 계속되는 섭외에 발을 빼지 못한다. 데뷔 후 거의 8-9년을 방송에만 출연했던 저에게 있어서 영화촬영은 낯선 일에 부딪혔다. 그러나 영화출연은 포기할 수 없는 일이었다.그래서 영화촬영을 하러 외지로 나가면서 긴장하여 며칠동안 한잠도 못 잤던 기억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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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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