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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미즈시마 시노부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20년 9월 <CEO에게 팔려간 신부>

미즈시마 시노부

2월 3일 출생. 물병자리. O형.
BL, TL, 로맨스, 라이트노벨 등등 여러 장르를 씁니다. 저서는 150편 정도.
취미는 독서와 스포츠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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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빅토리안 로맨스> - 2013년 12월  더보기

안녕하세요. 티아라문고에서는 처음 뵙네요, 미즈시마 시노부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19세기 유럽을 무대로 한 히스토리컬 로맨스입니다. 제 작품을 읽어보신 분들은 의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쪽 장르 소설을 참 좋아해서 언젠가 저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쓸 만한 곳이 지금까지 일본 출판사에는 없어서(없다고 생각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이번에 티아라문고에서 히스토리컬 한 걸 쓸 수 있다고 들어서 너무나 기뻐 정말 순식간에 써내려갔어요. 이야,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 저는 즐기는 쪽이 아니라 독자분들을 즐겁게 하는 쪽이지만 말이에요(웃음). 처음엔 세실리아가 외숙의 잘못으로 악마성에 가는 설정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주인공 두 명의 캐릭터를 만들다 보니 어라, 이게 아닌데? 싶더라고요. 니콜라스는 여성을 협박해서 억지로 정부로 만들지는 않을 거고, 세실리아도 외숙에게 거기까지 절대복종하지는 않을 거고. 세실리아는 행동력이 있으니까 가방 하나 들고 도망가겠죠. 자기가 납득하지 않으면 성에 있지 않을 거예요. 한편으로 니콜라스는 악마 백작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정말 나이브한 성격이죠. 프라이드도 있고 좀 차갑나? 싶더니 정말 상냥해지고. 어느 쪽이 진실된 그인지 알기 힘든……. 하지만 세실리아가 니콜라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아요. 니콜라스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 다들 역시 도와주고 싶지 않을까요? 덤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역시 마지막에 탑에서 나누던 대화입니다. 처음부터 준비했던 건 아니고 그 부분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나온 제 필살 대사(?)였는데 저도 써놓고 오오, 이건 잘됐는데 하고 생각했죠. 의도하지 않은 장면에서 스토리가 이어진 순간…… 이라고나 할까요? 이게 소설을 쓰는 묘미이기도 하죠. 그러고 보니 자료를 읽다가 충격 받은 게 있는데, 자작 영애의 호칭이 레이디가 아니라는 게 말이죠……. 전 당연히 ‘레이디 세실리아’일줄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일본인의 언어적인 그런…… 느낌으로는 영 받아들이기가 힘든 호칭이길래 고육지책으로 ‘세실리아 아가씨’라고 했습니다. 뭐, 그런 세실리아도 레이디라고 불리는 신분이 되지만요. 마지막으로 이번 일러스트는 히다카 나미 선생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정말 귀여운 그림으로 소설에 꽃을 피워 주셨어요. 세실리아가 귀여운데, 특히 드레스 모습은 몇 번을 봐도 귀엽습니다. 니콜라스도 쿨한 느낌이 정말 멋져요. 히다카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여러분 감상이 있으시다면 꼭 보내주세요. 또 히스토리컬 로맨스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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