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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형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을 쓰던 1992년부터 1994년까지, 그리고 연구년이던 2003년에 김재권 선생이 재직하는 브라운대학교 철학과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석사과정에서는 역사학과 사회과학의 과학철학에 흥미를 갖고 있다가 그 연장선상에서 데이빗슨의 행위론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썼다. 박사과정에서 심리철학과 형이상학, 특히 심신 문제로 관심을 전환한 이래 지금까지도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심리철학을 연구하면서 보편자와 인과, 자연법칙에 관한 형이상학과 과학철학의 문제로 관심을 확대하여 인간과 자연의 형이상학을 체계화하려고 구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양교육과 인문교육의 모형을 생각하면서 언어와 문화에 대한 형이상학도 모색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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