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중 독일 하노버 대학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독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의 푸가 파울 첼란 시선>, <브리기테 슈바이거: 바다에 어떻게 소금이 들어 있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