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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영구름학교(1,000여 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 1로 79번길. 4 다인메디칼빌딩 8층)는 우리의 교실이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즉 교사와 학생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존재와 존재가 그 모습 그대로 만나 개개인의 독자성을 회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구름학교의 수업친구선생님(구름학교 선생님들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며, 교실의 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돕는 관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들은 더는 변명의 카르텔 속에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교사로서의 삶이 오롯이 존재하는 교실에서 각자의 몫을 다하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선다. 그 누구의 인정이나 필요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의해 움직이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해져 교실 속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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