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高麗前期 手工業 硏究」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시대의 수공업과 도시, 생활, 그리고 유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과학문화> - 2005년 1월 더보기
우리 조상들의 삶은 자연과 부단히 호흡하는 가운데 고유한 문화를 키우고 끊임없이 외부와 교류하여 이어온 발전의 자취였습니다. 과학문화 역시 그러한 조상들이 삶과 역사의 산물이었으니, 숭배의 대상인 하늘에 관련된 학문과 천문, 기상, 시간의 관측을 비롯하여, 그 자체가 자연인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의학, 생존을 위한 산업인 농경의 연구 등이 모두 그러한 성과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