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그림책 작업은 항상 물음을 던집니다.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지, 오늘을 어떤 태도로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제 그림 또한 누군가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이야기를 다룬 만화책 『심마』(전 2권)와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등을 작업했습니다. 『할머니의 정원』과 『복순의 꿈은 배우였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