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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순천금순 시인은 서울에서 출생했고, 1990년『동양문학』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마흔세 번째의 아침』,『외포리의 봄』,『두물머리에서』,『꽃그늘 아래서』,『아코디언 민박집』등이 있다. 천금순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인『직소폭포를 보다』는 “세상사 번뇌 사라지듯/ 새소리로 귀를 씻고/ 직소폭포 한줄기로 마음을 비운다"라는 시구에서처럼 자연인의 삶, 즉,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된 천하제일의 시인의 길이라고 할 수가 있다. 너도 시인이 될 수가 있고,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정치인도 시인이 될 수가 있고, 학자도 시인이 될 수가 있다. 군인도 시인이 될 수가 있고, 의사도 시인이 될 수가 있다. ‘직소폭포의 길’은 ‘꽃길’이고, ‘꽃길’은 온몸으로 시를 쓰는 ‘시인의 길’이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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