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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이종욱

최근작
2022년 10월 <김유신>

이종욱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라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및 사회학과에서 인류학·고고학·사회학을 공부했다. 1977년부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5년 9월 서강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서강대학교 제13대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같은 대학 사학과의 명예교수로 있다.
 1974년 첫 논문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신라판 나아가 한국 고대판 역사를 살려냄으로써 한국고대사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최근 나타난 《화랑세기》를 신라판 역사로 인정하는 작업의 중심에 서 왔다. 그러한 역사 탐구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김유신에 대한 이 책이다. 이 책 자체가 《화랑세기》가 신라인의 저술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남산신성비를 통해 본 신라의 지방통치체제〉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해왔고, 《신라상대왕위계승연구》(1980), 《신라국가형성사연구》(1982), 《고조선사연구》(1993), 《한국초기국가발전론》(1999), 《한국의 초기국가》(1999), 《신라골품제연구》(1999),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체계》(1999), 《역주해 화랑세기》(1999),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2000), 《신라의 역사 1》(2002), 《신라의 역사 2》(2002), 《역사충돌》(2003), 《화랑》(2003), 《한국사의 1막 1장 건국신화》(2004), 《색공지신 미실》(2005), 《대역 화랑세기》(2005), 《고구려의 역사》(2005), 《민족인가, 국가인가?》(2006), 《주몽에서 태조대왕까지》(2008), 《춘추》(2009), 《신라가 한국인의 오리진이다》(2012), 《상처받은 신라》(2016) 등의 저서를 출간해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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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구려의 역사> - 2005년 9월  더보기

이 책을 쓰는 데는 물론 까닭이 있다. 첫째, 고구려의 역사 자체를 재구성하려는 목적이다. 이 책은 저자가 구상하는 한국 고대사 중의 한 부분이다. 이제 고구려에 대한 역사를 세상에 내놓아 그 정체를 알리고자 한다. 둘째, 한국 학계에서 다루는 고구려의 역사에는 본질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넘어선 새로운 고구려의 역사를 살려 내려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 고대사 연구자들은 제국 일본의 연구자들이 정치 행위의 도구로 발명한 고구려사의 틀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몇 세대에 걸쳐 그들의 스승이나 선배들이 왜곡시킨 역사의 틀을 확대 발전시키며 고구려사를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 이 책은 20세기에 정치 행위의 도구로 만들어진 역사를 왜곡시키는 그러한 주장을 버리고 사료에서 출발하여, 그러한 사료를 넘어 고구려로 들어가는 작업을 할 것이다. 셋째, 중국에서 고구려의 역사를 한국사가 아닌 중국사로 둔갑시키고 있는 현실에 맞서기 위해서다. 물론 이것이 이 책을 쓰는 주요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고구려의 역사에 대한 제대로 된 개설서조차 없는 상황에서 중국인들의 고구려사 정복에 맞서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이 책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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