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50만 권 이상 판매된《Barking Up The Wrong Tree》의 저자이다. <뉴욕 타임스>, <아틀란틱>,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유력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5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일대학교, MIT, 구글, 미군 중앙사령부, 올림픽 훈련센터 등에서 강연했다.
에릭 바커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10년 동안 월트 디즈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그 후 MBA를 취득하기 위해 진학한 경영대학원에서 인질 협상 현장 수업을 들으면서, 평소 흥미롭다고 여겼던 인간 심리와 행동 과학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원 졸업 후에는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온 각종 자료와 정보들을 게시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 ‘Barking Up the Wrong Tree(잘못 짚었어)’를 시작했다. 인간 행동 과학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고정관념이나 가치관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자료를 더 많은 독자와 나누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고, 구독자 30만 명이 넘기 시작했을 때 첫 책을 출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현재는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다.) 2022년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념과 새로운 법칙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설한 이 책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Plays Well with Others)》를 출간해, <월스트리트 저널>, <인스턴트 USA>,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