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문학청춘』 등단. 시집 『얼룩이라는 무늬』 『하얗게 말려 쓰는 슬픔』. 제3회 김명배문학상 대상 수상.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미루 2> - 2024년 6월 더보기
운명적 사랑이란, 풀 수 있는 것과 풀 수 없는 것이 함께 얽혀 살아가는 관계입니다. 절대적인 관계입니다. 삼라만상이 감당해야 할 고독을 심장으로 느낄 때마다 좋은 시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시인의 무게를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