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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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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큰글자도서] 결론은 산>

장재용

월급쟁이 작가입니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은 등산과 주간업무보고입니다.
직장인 신분으로 어찌하여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Mt. Everest, 8,848m) 정상에 올랐고 내친김에 북미최고봉 데날리(Mt. Denali, 6,194m) 정상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까지 하게 됐는데 그날 홈팀은 패했습니다.
쓸모없는 딴짓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어쭙잖은 책도 쓴 적이 있고 온/오프라인으로 강연도 다녔지만, 작가라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우습고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온전히 지배하는 일은 쓰는 것이어서 애써 모른 체하며 매일 씁니다. 사람과 산, 월간 산 객원기자이자 변화경영연구소 마음편지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짜오베트남 칼럼, 아세안문화웹진 칼럼 등 월간 잡지와 커뮤니티에 매주 칼럼을 씁니다.
언젠가 자신을 오직 등반가로만 소개하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그 어떤 장면보다 산에 있는 자신을 좋아합니다.

주요 저서
《딴짓해도 괜찮아》 (2017.11, 비아북)
《할 말을 라오스에 두고 왔어》 (2019.12, 호밀밭)
《내 삶의 터닝포인트》(2018.12, 유심) 공저
《회사인간》 (2022.06,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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