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외과 과장,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자 세 딸들의 아버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둘째 아들이자 제자들교회(서울 강동구)의 집사이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삶이란 ‘노마드’라는 생각으로 그의 삶은 날마다 기대로 가득 차있다.
가족과의 삶 속에서 감사를 배우며, 외과 의사의 일상 속에서 은혜를 발견하고,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을 얻는다. 저자는 ‘아파 보이기만 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이고, 우리가 찾아야 할 감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일기’라고 말한다. 그의 일상과 여행들이 글과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되어 은혜로운 노마드 일기가 되었다.
저서로는 이 책의 전작인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