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및 선정 이력
2023 오늘의 극작가상 수상
2022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 수상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 수상 (작품명: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
2021 제12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연극부문 젊은예술가상 수상
2020 국채보상운동 관련 연극대본(희곡)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명: 무희, 무명이 되고자 했던 그녀)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명: 용의 아이)
2019 강원도립극단 창작희곡공모 당선 (작품명: 월화)
2017 대전창작희곡공모 우수상 수상 (작품명: 최후의 전사)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연극부문 올해의 신작 최종 당선 (작품명: 혈우)
外
남들이 말하는 수능 공부나 입시 공부를 고등학교 3학년인 나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수업이 끝나면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수도 없이 공연을 보았다. 방과 후, 나만의 시간을 갖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찾는 데 최선을 다했다. 입시라는 것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그때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20년이 지났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냐고?
큰 변화는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글을 쓰고 연출하는 공연예술가로 살아간다. 극작과 연출가로 등단하고 입봉을 한 지는 십 년이 넘었다. 그 20년 동안 정말 아프지만 즐겁고도 치열하게 공연 작업을 했다.